4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감당할 수 없는 책임감에 짓눌릴 때)
Cast all your burdens on the Lord!
(When you are overwhelmed by responsibilities you cannot bear)
1 Kings 2:26-35
(왕상 2:26-35, 새번역) [26] 솔로몬 왕은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제사장께서는 상속받은 땅 아나돗으로 가시오. 제사장께서는 이미 죽었어야 할 목숨이지만,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제사장으로서 주 하나님의 법궤를 메었고, 또 나의 아버지께서 고통을 받으실 때에 그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제사장을 죽이지는 않겠소."
[27]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주님의 제사장 직에서 파면하여 내쫓았다. 이렇게 하여서, 주님께서는 실로에 있는 엘리의 가문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28] 이런 소문이 요압에게 들렸다. 비록 그는 압살롬의 편을 들지는 않았으나, 아도니야의 편을 들었으므로, 주님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았다.
[29] 요압이 이렇게 주님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피하여 있다는 사실이, 솔로몬 왕에게 전해지니,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면서 "가서, 그를 쳐죽여라!" 하였다.
[30] 브나야가 주님의 장막에 들어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어명이오. 바깥으로 나오시오."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못 나가겠소. 차라리 나는 여기에서 죽겠소." 브나야가 왕에게 돌아가서, 요압이 한 말을 전하니,
[31]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가 말한 대로, 그를 쳐서 죽인 뒤에 묻어라. 그리하면 요압이 흘린 죄 없는 사람의 피를, 나와 나의 가문에서 지울 수 있을 것이다.
[32] 주님께서, 요압이 흘린 그 피를 그에게 돌리실 것이다. 그는 나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더 의롭고 나은 두 사람, 곧 넬의 아들인 이스라엘 군사령관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인 유다의 군사령관 아마사를, 칼로 죽인 사람이다.
[33] 그들의 피는 영원히 요압과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왕실과 그의 왕좌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영원토록 있을 것이다."
[34]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올라가서, 그를 쳐죽였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그의 땅에 매장되었다.
[35] 왕은 요압 대신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아비아달의 자리에는 사독 제사장을 임명하였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Joab had defected to Adonijah, though he had not defected to Absalom. —1 Kings 2:28
요압은 압살롬에게 망명하지는 않았지만 아도니야에게 망명했습니다. -열왕기상 2:28
중심 주제 / Key
4/19 "Beware of the Least Likely Temptation - 유혹" (왕상 2)" (출 3)
[반추/rumination :
요압은 인생에서 가장 큰 시험을 견뎌냈습니다. 매혹적이고 야망 가득한 압살롬을 따르지 않고 다윗에게 철저히 충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말년에 가서는 나약하고 비겁한 아도니야를 따르게 됩니다. 누군가가 돌아선 그 지점이 바로 누구든지 돌아설 수 있는 유혹의 지점이라는 사실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0:11-13 참조). 당신이 방금 큰 위기를 승리로 이겨냈더라도, 이제는 가장 유혹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과거에 승리한 영역은 이제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것이 당신을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위기를 통과했는데, 이제 다시 세상의 것들로 돌아설 일은 없을 거야.” 그러나 유혹이 어디서 올지는 예측하려 하지 마십시오. 가장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이 진짜 위험입니다. 큰 영적 사건이 지나간 후, 가장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서서히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그것들은 눈에 띄게 강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이 당신을 넘어뜨릴 것입니다. 당신은 격렬한 시험 중에도 하나님께 충실했지만, 이제는 그 아래 숨어 있는 흐름을 조심하십시오. 지나치게 자신을 분석하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앞날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깨어 있으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기억을 뚜렷이 유지하십시오. 경계하지 않은 강점은 사실 이중적인 약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런 곳에 가장 가능성 없어 보이는 유혹이 숨어 있어 힘을 서서히 빼앗기 때문입니다. 성경 속 인물들이 넘어진 것은 약한 점이 아니라 오히려 강한 점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베드로전서 1:5) — 이것이 유일한 안전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경계하지 않고 있는 이중적인 약점이 되는 그것들로 부터 승리하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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