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줄기를 통해 그 너머의 세계를 ..

나는 오늘 어둠 가득한 공구실안에 서 있었다. 밖에는 환한 햇빛이 빛나고, 문 위쪽의 작은 틈바구니를 통해 햇볕이 들어왔다. 내 위치에서는 그 먼지 가득한 빛줄기가 가장 눈에 띄었고, 다른 모든 곳은 전부 칠흑같이 어두웠다. 나는 그 빛줄기를 보았을 뿐, 그것을 통해 다른 것들을 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내가 움직이니 빛이 내 눈에 닿았다. 순식간에 전체적인 풍경은 사라졌다. 공구실도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빛줄기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에 문 위쪽의 불규칙한 틈 너머로 어떤 나무의 푸른 잎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 너머로 9천만 마일 떨어진 태양이 나타났다. 이렇듯 빛줄기 자체를 바라보는 것과 그 빛을 통해 그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그런데 이것은 그냥 무엇을 보는 것과 그것을 통하여 보는 것의 차이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예시에 불과하다.

I was standing today in the dark toolshed. The sun was shining outside and through the crack at the top of the door there came a sunbeam. From where I stood that beam of light, with the specks of dust floating in it, was the most striking thing in the place. Everything else was almost pitch-black. I was seeing the beam, not seeing things by it. Then I moved, so that the beam fell on my eyes. Instantly the whole previous picture vanished. I saw no toolshed, and (above all) no beam. Instead I saw, framed in the irregular cranny at the top of the door, green leaves moving on the branches of a tree outside and beyond that, 90 odd million miles away, the sun. Looking along the beam, and looking at the beam are very different experiences. But this is only a very simple example of the difference between looking at and looking along.

Meditation in a Toolshed C. S. Lewis / 도구 창고에서의 묵상

겸손한 확신 (Humble confidence)

모든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었다. 모든 것이 값없고 자유로운 은혜였다. 인간의 하찮은 노력으로는 그 은혜를 획득할 수 없었으며, 그 기쁨을 계속 누리는 것도 그들 자신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인간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하늘의 복을 우리가 돈을 주고 사거나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행위'에는 아무 '공로'가 없지만, 믿음은 곧 사랑의 행위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사랑의 일들을 행하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으며, 이 믿음은 순전히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렇게 구원받은 이들은 [겸손한 확신]을 품고서 자신의 자아에게 작별을 고하게 된다. 이전의 '선한' 결심과 함께 양심의 가책과불안, 온갖 집착을 다 내려놓는 것이다. 처음에 개신교의 모든 교리는 바로 이 확신에서 생겨났다. (C.S 루이스)

우리 안에 겸손한 확신의 태도를 가지고 있을 때,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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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itiative was with God. Everything was free and free grace. It was not possible for them to obtain that grace through insignificant human efforts, and it was not through their own efforts that they continued to enjoy that joy. Fortunately, humans didn't have to do that. The blessings of heaven cannot be bought or obtained with money. There is no 'merit' in human 'actions', but faith inevitably leads to acts of love. We are not saved because we do works of love. Rather, we do such things because we have been saved. We are saved by faith alone, and this faith is purely a gift from God.

Those who are saved in this way say goodbye to their egos with [humble confidence]. Along with previous ‘good’ resolutions, we let go of all guilt, anxiety, and obsession. At first, all Protestant doctrines arose from this conviction. (C.S. Lewis)

When we have an attitude of humble confidence within us, we can truly rejoice.

간증이 있는 예배 (김재정 목사)

지난 주일에 출석하는 교회의 주일 예배는 침례식을 하면서 침례자들의 간증이 있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예배에서 찬양을 10분 정도 하고, 담임 목사가 침례에 대한 말씀을 5분 정도 간단히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침례 받는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나와서 담임 목사가 교회 나온지 얼마나 되었나,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나, 침례를 어떻게 받게 되었나,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떤 분이신가, 와 같은 질문을 하면 침례자들이 대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침례자의 삶에 대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침례 받는 사람들의 간증은 대부분 어두운 삶을 살았던 내용들 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마약중독에 빠졌었고, 술에 중독 되고,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자살을 시도 하기도 하였고, 감옥에 다녀 오기도 하고, 갱 단체에 소속이 되기도 하고, 잘못된 결혼 생활로 가정이 파탄이 나면서 힘든 길을 살아 온, 거의 모두 삶의 어두운 길에서 방황했던 내용들 이었습니다.

그러한 어두운 삶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께 굴복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하나님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간증 하였습니다. 그리고 죄와 어두운 삶을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소원과 소망을 고백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님 앞으로 나오도록 도와준 친구, 가족들을 소개 하였습니다.

그렇게 간증을 하게 되면 담임 목사가 성경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격려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때론 마귀를 쫓는 기도를 한 후에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렇게 1시간 15분 동안 24명의 침례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간증을 통해서 죄와 어두움의 굴레에 묶여서 살던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키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침례자들이 간증을 할 때마다 교회 식구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축하해 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두운 길과 바닥에 떨어진 삶을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길을 시작하게 되고 새로운 소망을 품게 된 침례자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아무리 절망적이고 버림받은 것 같은 어두운 삶의 인생의 길을 걸어도 그러한 사람을 찾아 오신 하나님을 만날때 누구든지 새로운 삶을 살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게 한 예배 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삶에 대한 간증은 능력 있는 메세지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극적인 간증은 일생에 한번 있는 일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예수님을 따르면서 갖는 삶의 변화의 간증은 평생동안 계속해서 이어져야 합니다. 삶의 변화의 간증은 대부분 극적이지 않고 사소한 내용들 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삶의 변화를 평생동안 계속해서 경험하고 나눌 수 있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표시가 됩니다. 매일의 삶에서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순종한 삶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섬겼던 이야기들은 훌륭한 삶의 간증 입니다.

교회가 매 주일 예배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살아 가면서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한 나눔과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됩니다.

기도문 밴드에 참여 하세요

  • 기도문 밴드 ( www.band.us/@wf23prayer ) 에 참여하셔서, 기도문에 자신의 이름,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기도하세요. 합니다.  아래는 기도문 시작글 모음 입니다.

<자녀를 위한 123 기도>

*씨뿌림의 때가 있으니 추수의 때도 있는 것처럼 각 자녀들에게도 필요한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사랑과 순종의 삶을 보여주는 때를(씨뿌림) 살아내면 자녀들이 주를 바라보는 믿음의 때가(추수) 옵니다♡ 이와같은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자녀를 거룩하게 합니다!

*자녀가 건강한 인격으로 세워지려면 부모로 부터 조건없는 사랑, 존중함, 인정과 칭찬을 받아야합니다♡

*폭풍으로 인해 오히려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리듯 하나님은 자녀에게 광야의 험한 때를 주셔서 오히려 반석같은 믿음을 세우십니다♡ 부모는 그저 주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세상이 자녀를 향해서 "000는 이게 문제다! 00를 못한다!"고 할 때 부모가 "그건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야! 두고보면 알아!"(요9:3)라고 믿음으로 비젼을 선언하면 자녀는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자녀의 심신이 아플 때 부모의 마음도 깊이 아픕니다. 그러나 믿음의 부모는 아픔을 너머 주님이 행하실 새 일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자녀의 문제가 오히려 심각해질지라도 예수님은 "두려워하지말고 믿기만하라"(막5:36)고 하십니다♡

*믿음의 명문가는 성공한 자녀들로 인해 세워지는 공든탑이 아니라 부모님이 실패한 자녀를 조건없는 사랑으로 섬길 때 가능합니다♡ 실패한 아들을 사랑한 아버지는(누가복음15장) 돌아온 아들로 인해 이웃과 함께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뜨겁게 사랑합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자녀들은 “부모에게 사랑(아가페)받았다”고 하지 않고 “부모에게 상처받았다” 고 합니다. 왜 일까요?

자녀가 원하는 사랑이(아가페) 아니라 부모가 원하는 사랑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을 성경은 사랑(아가페)이라 하지 않고 욕심(자기 사랑)이라고 합니다.

*힘겨운 광야 여정 중에 부모는 낮에 구름기둥을 따라, 밤에는 불기둥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부모가 말씀따라 꾸준히 순종할 때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순종을 보고 배웁니다♡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 풍성한 양식이 필요하고 건강한 정서를 위해서 가족과 따뜻한 사랑을 나눠야 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생명의 말씀(성경)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부모가 이 세 가지를 기도하며 섬길 때 건강한 자녀로 세워집니다♡

*자녀는 자연스레 부모를 닮는데 육체의 닮음은 유전자를 통해서, 생활습관은 보고 배움을 통해서, 인격과 성품은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서 닮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는 반드시 내 모습을 직면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부모의 분노가 폭발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먼저 부모가 변화를 선택하면 비로소 자녀는 변화의 필요를 느낍니다.

*부모가 자녀와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자녀의 존재 자체만으로,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자녀를 충분히 기뻐하고 내 자녀인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부모의 감사고백이 자녀의 자존감을 회복시킵니다. “아빠와 엄마는 네가 우리 자녀인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해!! 넌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더 이상 잘하지 않아도 돼! 너는 지금보다 앞으로 더 잘 될 아이야!”

"자녀와 자신을 위한 123 기도문" (11월)

<자녀와 자신을 위한 123 기도> ♡11월 12일(주일)

*기도문에 자신의 이름,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기도합니다. 1일 2번 3분씩 기도합니다.)

1.약속의 말씀 선포기도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 000를(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000를(을)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000의 원수에게서와 000를(을)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우리 000를(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000에게 하신 맹세라“(누가복음 1장 68절에서 73절 말씀 아멘, 아멘!!)

2.감사/고백/찬양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약속의 말씀을 000에게 이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전 000의 믿음없는 삶, 불순종한 고집, 사랑없는 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000(이)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길 원합니다. 주여, 000(이)가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복음의 빛이 되게 하소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000(이)가 예수의  좋은 나무가 되어 성령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게 하소서. 가는 곳마다 축복의 통로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간구하는 기도 

“구원의 뿔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000을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던 000에게 빛으로 오셔서 생명의 길로 이끄시니 감사합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심판에서 구원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옮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000에게 지혜의 영을 부어 주셔서 거룩한 언약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마음이 풍요롭게 하시고 순종함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000(이)가 되게 하소서! 마가 다락방의 각 사람 위에 임했던 성령의 불이 000 위에 임재하여 구원의 기쁨, 부활의 승리,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여, 000를(을) 축복하셔서 여전한 원수의 조롱(유혹)과 000를(을) 미워하는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케 하소서. 육체의 질병, 불편함, 상한 감정들, 게으름, 답답함, 원수맺음, 패배감, 두려움, 한계상황으로 부터 000를(을) 구원하소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000를(을) 얽매는 흉악한 결박이 끊어질지어다. 원수의 모든 권세가 예수 십자가에서 심판받았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000(이)가 원수를 이기고 승리했습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었듯이 000(이)가 복음의 증인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성령이여! 000 안에서 불같은 열정과 사랑, 권능과 은사들을 일으켜 주소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00분야에서, 삶의 현장에서 거침없이 도전하길 원합니다. 주여, 000(이)가 타오르는 불꽃처럼 꿈과 함께 비상하게 하소서. 000(이)가 가정을, 학교를,직장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5.각자 추가로 하는 기도

이외에도 각자 필요에 따라 추가 기도하면 됩니다.  예수영접, 구원의 확신, 학업의 지혜, 진로(진학), 직장, 믿음의 결혼, 재정, 건강, 주거환경, 믿음의 선후배와 좋은 만남, 영혼구원의 열매 등을 위해서 추가로 기도하길 바랍니다.

6.승리의 말씀 선포 기도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3장 16절에서 19절 말씀, 아멘! 아멘!)

*추신: 매일 업데이트 되는 기도문은 “기도문 밴드”에서 (www.band.us/@wf23pray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