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감당할 수 없는 책임감에 짓눌릴 때)
Cast all your burdens on the Lord!
(When you are overwhelmed by responsibilities you cannot bear)
Mark 9:1-13 [NIV]
마가복음 9:1-13 [새번역]
(막 9:1-13, 새번역) “「1」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와 있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
「2」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으로 가셨다.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3」 그 옷은 세상의 어떤 빨래꾼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리고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말을 주고받았다.
「5」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랍비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6」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제자들이 겁에 질렸기 때문이다.
「7」 그런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8」 그들이 문득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없고, 예수만 그들과 함께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명하시어,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간직하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서로 물었다.
「11」 그들이 예수께 묻기를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하니,
「1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확실히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한다. 그런데,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할 것이라고 기록한 것은, 어찌 된 일이냐?
「13」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그를 두고 기록한 대로, 사람들은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He commanded them that they should tell no one the things they had seen, till the Son of Man had risen from the dead. —Mark 9:9
예수님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9
중심 주제 / Key
4/7 "이해가 부족한 이유- Why We Lack Understanding" (막 9)
[반추/rumination :
인자가 당신 안에서 부활하실 때까지 아무것도 말하지 마십시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이 당신을 다스리면 역사 속에 계셨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이해하게 됩니다. 당신의 내면이 바르게 되면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이 너무나 자명하게 되어, 왜 전에는 그 말씀들이 보이지 않았는지 놀라게 됩니다. 전에 당신이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사실은 그때 당신의 마음은 그 말씀들을 감당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적인 생명의 합당한 조건에 이르기까지는 그 내용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요 16:12). 따라서 우리가 특별한 어떤 말씀을 이해하려면 주님의 부활하신 생명과의 연합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이 우리에게 부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만일 그 부활하신 생명이 우리에게 부여되었다면, 그 증거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의 성령이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계시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고집스러운 편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뭔가 계시하시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습니다. 자기가 믿는 교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빛은 더 이상 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생명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될 때 그 완고한 상황은 당장 끝나게 될 것입니다.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산에서 본 그 영광을 말합니다. 그들은 뭔가를 보았고 그래서 증거하지만, 만일 그들의 삶이 주님을 드러내지 못한다면 인자께서 아직 그들 안에서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언제쯤 주님의 부활 생명이 당신과 내 안에 형성되겠습니까?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여, 예수 부활 생명을 온전히 경험하게 하소서 “
”Lord, grant that I may experience the fullness of Jesus' resurrection life.”[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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