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감당할 수 없는 책임감에 짓눌릴 때)
Cast all your burdens on the Lord!
(When you are overwhelmed by responsibilities you cannot bear)
1 Peter 2:18-25 [NIV]
베드로전서 2:18-25 [새번역]
(벧전 2:18-25, 새번역) “「18」 하인으로 있는 여러분, 극히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선량하고 너그러운 주인에게만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그리하십시오.
「19」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20」 죄를 짓고 매를 맞으면서 참으면, 그것이 무슨 자랑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면서 참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21」 바로 이것을 위하여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여러분이 자기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려고 여러분에게 본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22」 그는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의 입에서는 아무런 거짓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3」 그는 모욕을 당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24」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25」 전에는 여러분은 길 잃은 양과 같았으나, 이제는 여러분의 영혼의 목자이며 감독이신 그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who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own body on the tree… —1 Peter 2:24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지셨으니... -1 베드로전서 2:24
중심 주제 / Key
4/6 "충돌 - The Collision of God and Sin" (벧전 2)
[반추/rumination :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신 진리가 드러난 사건입니다. 결코 순교의 개념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동일시하지 마십시오. 십자가는 최고의 승리였고, 지옥의 터전을 뒤흔든 사건이었습니다. 시간과 영원을 막론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보다 더 확실하고 반박할 수 없는 진리는 없습니다— 그분은 온 인류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속을 인간 삶의 기초로 삼으셨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십자가는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시다” (요한계시록 13:8)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십자가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셨다”는 말씀을 “그를 죄로 삼으셨다”는 복음과 분리해서는 안 됩니다 (디모데전서 3:16; 고린도후서 5:21). 성육신의 목적은 바로 구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신 이유는 자신을 위한 어떤 일을 이루시기 위함이 아니라, 죄를 없애기 위함이었습니다.
십자가는 시간과 영원을 관통하는 중심 사건이며, 모든 문제의 해답입니다. 십자가는 어떤 사람의 십자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경험만으로는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본성을 나타내신 자리입니다. 그곳은 모든 개인이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문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통과하는 문’이 아니라, 그 안에 머물며 살아가는 생명의 자리입니다.
구원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구원이 우리에게 너무 쉽게 주어진 이유는, 하나님께 너무 큰 대가를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죄인이 충돌한 자리였습니다. 그곳에서 생명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 충돌의 모든 고통과 대가는 하나님의 마음이 감당하신 것이었습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저의 죄의 문제를 다루시고 용서하시고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
"Lord, I believe that through the cross of Jesus, you have dealt with the problem of my sin, forgiven me, and brought me to a place where I can be one with you.“[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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