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오해 - Misunderstanding" (요 11)

3월 “사명에 충실하십시오!”
1March "Stay on Mission!"


John 11:1-16 [NIv]

요한복음 11:1-16 [새번역]

(요 11:1-16, 새번역) “「1」 한 병자가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의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였다.

「2」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씻은 여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이다.

「3」 그 누이들이 사람을 예수께로 보내서 말하였다. "주님, 보십시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앓고 있습니다."

「4」 예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다. 복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5」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그의 자매와 나사로를 사랑하셨다.

「6」 그런데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앓는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그 곳에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다.

「7」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 지방으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방금도 유대 사람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려고 하십니까?"

「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사람이 낮에 걸어다니면, 햇빛이 있으므로 걸려서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걸어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으므로, 걸려서 넘어진다."

「11」 이 말씀을 하신 뒤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우리 친구 나사로는 잠들었다. 내가 가서, 그를 깨우겠다."

「12」 제자들이 말하였다. "주님, 그가 잠들었으면, 낫게 될 것입니다."

「13」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뜻으로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그가 잠이 들어 쉰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4」 이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밝혀 말씀하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15」 내가 거기에 있지 않은 것이 너희를 위해서 도리어 잘 된 일이므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믿게 될 것이다. 그에게로 가자."

「16」 그러자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동료 제자들에게 "우리도 그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고 말하였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8」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방금도 유대 사람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려고 하십니까?"

중심 주제 / Key

Isn’t There Some Misunderstanding? - 오해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요 11)


 

[반추/rumination :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만이 주님께 불명예가 됩니다.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신 대로 따르기보다 ‘이렇게 하면 주님께 영광이 될 거야’라는 나의 생각을 따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생각이 주님께서 공개적으로 부끄럽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한 동기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제안이 올 때를 압니다. 주님의 제안은 매우 조용하면서도 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제안에 대해 내가 찬성 혹은 반대 의견을 가지고 내 속에서 따지면 의심과 다툼이 생기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 요소들을 끌어들이면서 결국 그 제안을 밀어내는 잘못된 결론에 이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교리에 충성합니다. 주님께 충성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발걸음을 내딛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교리에 충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나의 지식을 신앙의 발판으로 삼는 것입니다. 믿음은 지적인 이해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마음을 다해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의 발걸음을 뗄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뭔가 분명히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마음속에서 논쟁합니까? 아무 미련 없이 기쁨으로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주님께서 뭔가를 말씀하셨는데 계속 당신이 따진다면 그것은 주님께 영광이 되는 것을 내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 자체가 주님께는 불명예가 됩니다. 당신은 그분의 말씀에 충성합니까, 아니면 예수님과 상관없는 자신의 교리에 빠져 타협하고 있습니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요 2:5)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여, 제가 주님께 충성하게 하시고 주님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내딛도록 도와 주소서“
"Lord, help me to be loyal to You and to take each step of faith as I follow You.”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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