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다" (고전 3)

[설교 말씀 요약]

교회 성도들은 천국을 미리 경험하고 연습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의 삶을 살펴보면 하나님 나라(천국)이 이미 임했다는 증거를 갖게 됩니다.

오늘은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세가지 말을 소개합니다. 계속 우리의 삶에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첫번째, 천국의 말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6절,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 교회안에 성숙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주 설교 참조).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도 '아직 영적으로 젖을 먹고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자라야 합니다. 사람과 환경이 우리를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서로를 향하여 천국의 말로 격려해야 합니다. "주님이 자라게 하십니다", "주가 일하십니다",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힘써 주님을 알자, 힘써 여호와 하나님을 알자"라고 격려해야 합니다.

두번째, 천국의 말은 "나는 집사입니다. I am a servant.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 5절,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아볼로와 나는 여러분을 믿게 한 일꾼들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맡겨 주신 대로 일하였을 뿐입니다.

- 시기와 싸움, 분노와 경쟁심, 비방과 수군거림, 교만과 무질서를 갖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영적으로 어리다는 증거입니다.

- 하나님은 교회에 집사(일꾼)를 세우셔서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이 자라도록 일하게 하십니다. 집사는 직분이 아니라 사역입니다. 집사는 섬김을 받는 사람(vip)을 위해 수건을 들고 섬기는 일꾼(servant,종)입니다. 그래서 일꾼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일꾼들을 하나님의 동역자로 인정하십니다. 일꾼들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다는 것에 큰 감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아간다는 그 감동과 감격은 어떤 것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동역자는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하면 자신의 사역을 하게 됩니다. 첫째,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 둘째,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사명(One Commandment)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

세번째, 천국의 말은 "우리는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 9절, ..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열매를 맺는 밭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무너지지 않는 성전(건물의 가치)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예수님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예수님의 사역(preaching-같이 밥먹기, teaching-간증하기, healing-기도하고 기도응답 받기기)과 예수님의 성품(성령의 열매 9가지)입니다. 예수님 처럼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님 처럼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 무너지지 않는 성전이 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설교노트]

본문: 고전 3:1-9

제목: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다 / God makes you grow

헌신찬양: 주가 일하시네

대지1.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God has done it.

- 하나님이 자라게 하십니다 (6절)

-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6:3)

- God makes it grow (verse 6)

- Let's do our best to know the Lord (Hos 6:3)

대지2. 나는 집사(servant)입니다 (5절)

/ I am a servant

- 직책이 아니라 사역이다 (맡겨주신 대로 일할 뿐임)

-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minimum wages을 받는다 (8절)

- It's not a job title, it's a ministry (I just work as entrusted)

- Receive minimum wages as God's co-workers (v. 8)

대지3. 우리는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이다

God's field, God's building

- 주가 일하셔서, 열매를 맺는 밭이 되게 하십니다

- 주가 일하셔서, 무너지지 않는 건물을 짓게 하십니다

- The Lord works, making it a fruit-bearing field

- The Lord is at work, making us build a building that will not collapse

[오늘 성경 본문]

(고전 3:1-9, 새번역) “「1」 ①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을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 때에는 여러분이 단단한 음식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러분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3」 여러분은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시기와 싸움이 있으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4」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 편이다"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아볼로 편이다" 한다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아볼로와 나는 여러분을 믿게 한 일꾼들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맡겨 주신 대로 일하였을 뿐입니다. [집사들]

「6」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사람이나 물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8」 심는 사람과 물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 그들은 각각 수고한 만큼 자기의 삯을 받을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고전 3:1-9, ESV) “「1」 But I, brothers, could not address you as spiritual people, but as people of the flesh, as infants in Christ.

「2」 I fed you with milk, not solid food, for you were not ready for it. And even now you are not yet ready,

「3」 for you are still of the flesh. For while there is jealousy and strife among you, are you not of the flesh and behaving only in a human way?

「4」 For when one says, "I follow Paul," and another, "I follow Apollos," are you not being merely human?

「5」 What then is Apollos? What is Paul? Servants through whom you believed, as the Lord assigned to each.

「6」 I planted, Apollos watered, but God gave the growth.

「7」 So neither he who plants nor he who waters is anything, but only God who gives the growth.

「8」 He who plants and he who waters are one, and each will receive his wages according to his labor.

「9」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고전 3:1-9, MSG) “「1」 But for right now, friends, I'm completely frustrated by your unspiritual dealings with each other and with God. You're acting like infants in relation to Christ,

「2」 capable of nothing much more than nursing at the breast. Well, then, I'll nurse you since you don't seem capable of anything more.

「3」 As long as you grab for what makes you feel good or makes you look important, are you really much different than a babe at the breast, content only when everything's going your way?

「4」 When one of you says, "I'm on Paul's side," and another says, "I'm for Apollos," aren't you being totally infantile?

「5」 Who do you think Paul is, anyway? Or Apollos, for that matter? Servants, both of us--servants who waited on you as you gradually learned to entrust your lives to our mutual Master. We each carried out our servant assignment.

「6」 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the plants, but God made you grow.

「7」 It's not the one who plants or the one who waters who is at the center of this process but God, who makes things grow.

「8」 Planting and watering are menial servant jobs at minimum wages.

「9」 What makes them worth doing is the God we are serving. You happen to be God's field in which we are working. Or, to put it another way, you are God's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