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7 "용서" (마 7)

Sermon Note in English

[설교노트]

제목:  "용서" (제자도 3) 
본문: 마태복음 7:7-10

10. 용서의 양식
20. 내일의 양식

 

 [7]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8]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9] 너희 가운데서 아들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10]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마태복음 7:7-10)


[설교문]

제목:  "용서" (제자도 3) 

1. 한 주간 감사한 일 & 감사한 사람은?

11. 연합 가족 수양회

"I cannot fill your cup. But I can empty mine."

"Hapiness is the result of adopting God's view over ours, as ours"

"Uncertainty of tomorrow reveals our need for the God of tomorrow for today."

12. "복음으로 초대의 삶" 삶공부 세미나

* " 행복한 삶" -> "복음으로 초대의 삶" -> "생명의 삶"
* 삶공부에서도 "성경적인 사역분담"이 일어나도록 한다
* "열매로 말한다"

가정교회 4기둥 (성경적 가치를 닮고 있는 정신)

- 4기둥(정신) (영혼구원 제자양육 / 보고배우는 원리 / 성경적 사역분담 / 섬기는 리더십)

- 3축 : 목장, 삶공부, 주일연합예배

- 담임목사의 리더십 : 3축이 균형을 이루어 움직이게 한다. 이를 위해서 3축 각각에 4기둥의 정신이 계속 스며들게 하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 순종 훈련, 섬김 훈련, 기도 훈련

- 영원한 보상: 성공이 아니라 신실함(충성)을 추구한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

2. 지난 주일 말씀 리뷰

사랑은 의지(선택)과 연관되어 있다. 신자들이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면서도 신자로서 선택해야 하는 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소탐대실)

삼위일체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나님되시는 일"을 항상 가장 높은 열정을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서로 사랑하시고 서로의 말에 귀기울이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인이 예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내가 내가 되도록 자라가는 일"에 열망을 가지고 의지를 사용하여 선택할 것은 선택하고 버려야 할 것은 버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더불어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공동체인 교회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며 그리스도안에서 자라야 하는 것이다.

사랑은 신자가 자라도록 하는 선택과 관련되어 있다. 사랑으로 믿음과 소망이 합쳐진다. 하나님께서 신자의 삶에 신자가 자라도록 이끄시는 강물과 같은 흐름을 언제나 놓아두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흐름에 자신의 삶을 선택하여 헌신하는 것이 제자의 삶이다.

10. 용서의 양식

11.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양식

오늘 본문 말씀인 마태복음 7장의 말씀을 보면, 자식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줄 부모는 없다고 한다. 부모가 준 빵을 받고 만족하는 자식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자는 "진리의 양식"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제자들의 삶에는 육신의 양식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인간적 존엄성을 존중해 주는 "진리의 양식"을 나누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12. Flowing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선교단체 간사로 사역했습니다. DTS(제자훈련학교)라고 하는 훈련을 마치면 간사로 헌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단체의 특징중에 하나가 "Flowing"입니다. Flowing은 신자가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입니다. 신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정(돈)중에서 같은 동료중에서 누군가의 필요를 알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게 되면 일부의 재정(돈, 선물)을 그 사람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대부분 가난하였기 때문에 큰 돈은 아니었지만 서로 서로 나누면서 서로의 필요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공동체의 사랑을 깊이 경함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13. 사랑은 우리의 의지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되기 위한 열망" "나 자신이 내가 되기 위한 열망"을 가지고 제자는 무엇을 의지적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첫째는 용서입니다. 신자는 용서의 훈련을 계속 해야 합니다.

둘째는 거룩함 입니다.

14. 용서

용서는 예수님의 삶의 핵심이며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신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여 거룩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용서는 서로 간에 생명의 양식고 진리의 양식을 주고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4-1. 용서를 훈련해야 하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가 용서하는 삶을 살거나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는 삶을 사는 것은 진실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엄성을 방어하고 지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에 이어서 용서의 기도를 하게 합니다. 배고픈 아들이 아비에게 떡을 구하여 떡을 받고 배부르게 되는 것처럼 용서의 기도와 용서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인간의 존엄성을 선물로 받으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15.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는 훈련

왜냐하면,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과 용서받는 사람을 모두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용서에는 "하나님의 무기력함"이 나타납니다. 그리하여 신자의 용서에도 역시 무기력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기력함이란 누군가의 용서의 말 없이 나는 살 수 없으며 또 내가 해친 사람의 치유 없이 나 자신이 되는 사명도 완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용서하는 사람이든 용서받는 사람이든, 과거를 뚝 떼어 버리고 홀로 미래를 맞아들일 힘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양쪽 사람 모두 수 많은 어둠과 상처로 얼룩진 자신의 과거가 이제 치유될 필요가 있으며, 그럴 때에야 서로 함께하며 상대방의 도움을 힘입어 좀 더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6. "나를 좋아해주세요"

용서를 통하여 참 인간성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 주며 반갑게 맞이하고 상대방을 통하여 자신이 참 존엄성을 가진 존재로 자랄 수 있다는 고백을 하는 사랑이 많은 워십프론티어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