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성령의 증거하심 - The Witness of the Spirit" (롬 8)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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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Romans 8:16

Romans 8:1-16

(롬 8:1-16, 새번역)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육신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미약해져서 해낼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7]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⑬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_롬 8:16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흥정하려는 마음을 가지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키시는 일을 수행하기 전에 증거를 원합니다. “왜 하나님은 자신을 보여주지 않으실까?” 주님은 그렇게 하실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완전히 주께 내려놓지 않는 한, 당신 자신이 주님의 증거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다 내려놓으면 하나님은 자기를 증거하십니다. 주님은 당장이라도 당신 안에 있는 그분의 속성을 증거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실체가 아닌 다른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감상적 감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구속에 근거해 당신을 내려놓고 주제넘게 따지지 않는 즉시 하나님께서는 증거를 주십니다. 당신이 논리와 주장을 내려놓자마자 하나님께서는 주께서 이루신 일들을 증거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시게 했던 우리 자신의 무례함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죄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는지 알고 싶으면 주께서 구원하시도록 맡기든지 아니면 주께서는 나를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하십시오.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을 인용하지 말고, 마태복음 11장 28절을 시도해 보십시오. “내게로 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주께로 오십시오. 만일 당신이 악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기도하십시오.

성령은 주님의 구속을 증거하십니다. 성령은 다른 그 어떤 것도 증거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우리의 논리를 증거해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연스러운 상식적 결정을 내린 후에 성령의 증거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자신의 속성 및 구속의 사역을 증거하실 뿐, 절대로 우리의 이성을 증거해주지 않으십니다. 만일 성령으로 우리의 이성을 증거하게 하려고 시도할 경우 당연히 어둠과 혼돈 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어리석음을 내버리고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주께서 성령의 증거를 주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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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 Is God’s Will My Will?" (살전 4)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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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

1 Thessalonians 4:1-12

(살전 4:1-12, 새번역)

[1]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우리는 주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부탁하며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서 배운 대로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2]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무슨 지시를 여러분에게 내렸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4] 각 사람은 자기 아내를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내를 자기 몸처럼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는 '자기 몸을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과 같이, 색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6] 또 이런 일에 탈선을 하거나 자기 교우를 해하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에도 말하고 경고한 대로, 주님께서는 이런 모든 일을 징벌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7]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그러므로 이 경고를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9] 교우들에 대한 사랑을 두고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서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가르침을 받아서,

[10] 온 마케도니아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에게 그것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더욱더 그렇게 하기를 권면합니다.

[11] 그리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대로, 조용하게 살기를 힘쓰고,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일을 하십시오.

[12] 그리하여 여러분은 바깥 사람을 대하여 품위 있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_살전 4:3

문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거룩하게 하실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삼을 것인가’입니다. 구속에 의해 가능하게 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내 안에 행하시도록 기꺼이 허락합니까? 예수님께서 나에게 거룩이 되게 하고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육신의 삶 가운데 나타나도록 하겠습니까? “오, 나는 거룩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당신은 말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에 멈추지 말고 실제로 거룩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하십시오. “빈손 들고 갑니다.” 분명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거룩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의 속죄의 위대한 역사가 당신 안에 실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능하게 하신 모든 것이 주께서 이루신 속죄의 바탕 위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사랑에 의해 내 것이 됩니다.

구원받고 거룩해진 사람으로서의 태도는 심오한 거룩을 겸손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물론 거만한 거룩함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 거룩은 가슴을 치는 회개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치와 전적 타락에 대한 깨달음에서 옵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께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도 내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오는 거룩입니다. 오직 주님이 내 구원과 거룩을 위해 모든 것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에 바울이 아무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고 말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거룩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숭고한 속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절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두지 마십시오. 내 안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순종과 섬김과 기도이며, 이는 속죄로 인해 내 안에 형성된 놀라운 거룩에 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의 결과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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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유용성보다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십시오! - The Unheeded Secret" (요 18)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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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Jesus answered,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John 18:36

John 18:28-38

(요 18:28-38, 새번역)

[28] 사람들이 가야바의 집에서 총독 관저로 예수를 끌고 갔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몸을 더럽히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하여 관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29] 빌라도가 그들에게 나와서 "당신들은 이 사람을 무슨 일로 고발하는 거요?" 하고 물었다.

[30] 그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였다. "이 사람이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가 총독님께 넘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31]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유대 사람들이 "우리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2] 이렇게 하여,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암시하여 주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33] 빌라도가 다시 관저 안으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내서 물었다. "당신이 유대 사람들의 왕이오?"

[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당신이 하는 그 말은 당신의 생각에서 나온 말이오? 그렇지 않으면, 나에 관하여 다른 사람들이 말하여 준 것이오?"

[35] 빌라도가 말하였다. "내가 유대 사람이란 말이오? 당신의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겨주었소. 당신은 무슨 일을 하였소?"

[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나의 나라가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나의 부하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오. 그러나 사실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37]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왕이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왕이오. 나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세상에 왔소.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소."

[38] 빌라도가 예수께 "진리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로 나아와서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_요 18:36

오늘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큰 원수는 사역의 실리성(효율성)입니다. 이 개념은 성경과 무관하고 세상 제도로부터 가져온 것으로서 끊임없는 수고와 활동을 요구하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사역에 있어서 엉뚱한 것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고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는 감추어져 있으며 불가해합니다. 보이는 활동으로 바쁜 기독교 사역자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만 삶의 능력은 그 사람의 생명의 가장 깊은, 보이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종교적 시대의 영적 질병을 제거해야 합니다. 주님의 생애 가운데는 지금 이 세대에서 그토록 높이 평가하는 많은 급한 활동들과 사역의 압박이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할 일은 그들의 선생이신 주님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핵심은, 주님과의 인격적 관계에 있지 공적으로 사람들에게 얼마나 유용한가에 있지 않습니다.

교회와 신학교 등 기독교 관련 기관의 능력은 실질적인 활동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힘은 당신이 하나님께 푹 빠져 있을 때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상황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국내외적으로 어떤 긴장이 당신에게 몰려올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구속의 위대한 근본적인 진리에 잠기는 대신 지나친 사역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당신은 긴장이 올 때 뚝 하고 부러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푹 빠져드는 시간은 비록 실용적이지 않아 보여도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기초를 다지는 것이기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라도 주님께 진실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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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기도는 사역이고 의무입니다 - The Key of the Greater Work" (요 14)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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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I say to you, he who believes in Me,…greater works than these he will do, because I go to My Father. —John 14:12

John 14:1-14

(요 14:1-14, 새번역)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2]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고 너희에게 말했겠느냐?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3]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

[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5] 도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내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을 이미 보았다."

[8] 빌립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자기의 일을 하신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14]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_ 요 14:12

기도는 더 위대한 사역들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자체가 ‘더 위대한 사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준비나 고차원적인 능력을 상식의 차원에서 행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의하면, 기도는 내 안에 있는 구속의 기적이 역사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 안에도 구속의 기적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구속의 열매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 구속의 열매는 나의 기도의 수고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의 고통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어린아이 같은 자만 기도에 응답받으며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는 자는 응답받지 못합니다.

기도는 전투입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환경을 어떻게 섭리하시든 상관없이 당신의 의무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나는 쓸모 없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태도를 지니면 실제로 쓸모가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디에 두시든지, 어떤 상황에서라도 언제나 주님께 끊임없이 호소하며 기도하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우리는 흥분되지 않으면 기도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는 영적 이기심의 가장 강한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수고해야 하는데 주께서는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마 9:38).

일꾼이 일을 한다는 것은 흥분될 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인의 생각을 구현하는 것은 일꾼입니다. 주님의 생각을 구현하는 자들은 바로 일하는 성도들입니다. 당신이 기도로 수고할 때마다 주님이 보시기에는 반드시 결과가 발생합니다. 당신이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 지시를 받은 대로 습관적으로 기도했는데, 베일이 벗겨지고 당신의 기도에 의해 추수된 영혼들을 보게 될 때 그 놀라움이란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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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하나님과 교제한 이후에 - Individual Discouragement and Personal Growth" (출 2)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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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Moses was grown…he went out to his brethren and looked at their burdens. —Exodus 2:11

Exodus 2:11-15

(출 2:11-15, 새번역)

[11] 세월이 지나, 모세가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왕궁 바깥으로 나가 동족에게로 갔다가,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에 그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이집트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고,

[12] 좌우를 살펴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이집트 사람을 쳐죽여서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13] 이튿날 그가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14] 그러자 그 사람은 대들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이제는 나도 죽일 작정이오?" 모세는 일이 탄로난 것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15] 바로가 이 일을 전하여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다. 모세는 바로를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도망 쳐서, 거기에서 머물렀다. 어느 날 그가 우물가에 앉아 있을 때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_출 2:11

모세는 그의 백성들이 압제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그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마땅한 분노를 가지고 불의를 바로잡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 공의를 위한 그의 첫째 시도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완벽한 좌절에 빠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광야로 보내어 40년 동안 양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 기간이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가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모세가 말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가리이까?”(출 3:11) 처음에 모세는 자신이 백성을 구원할 사람이라고 깨달았지만 그는 먼저 하나님에 의해 훈련되고 연단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면에서 볼 때 옳았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를 배우기 전까지는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시작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모든 비전을 무시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40년 광야에 해당하는 일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완벽하게 좌절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우리를 향한 주의 부르심을 상기시키십니다. 우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오, 주님, 제가 누구인데 가겠습니까?”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첫걸음을 배웁니다.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례한 것임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노력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의해 불이 붙어야 합니다(마 3:11). 자신의 개인적인 면에 집중할 때 우리는 “이것이 주님께서 내게 원하는 것이구나”라고 하며 비전을 갖지만,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지는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좌절의 기간을 통과하면 위대한 인격적 성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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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 - Getting into God’s Stride" (창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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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Enoch walked with God… —Genesis 5:24

Genesis 5:21-32

(창 5:21-32, 새번역)

[21] 에녹은 예순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25] 므두셀라는 백여든일곱 살에 라멕을 낳았다.

[26]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은 뒤에, 칠백팔십이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7]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다.

[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②노아라고 짓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 ②'위로'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뒤에, 오백아흔다섯 살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는 오백 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_창 5:24

사람의 신앙 생활과 인격은 삶의 예외적인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로 알 수 없고 오히려 일상적인 보통 때 어떻게 사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대 위에 서 있을 때가 아니라 일상적인 일들을 대하는 자세에서 나타납니다(요 1:36).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걷는 것은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두 번째 거친 바람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배우려면 언제나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보조가 맞추어지면 우리의 삶에서는 하나님의 생명에서만 나타나는 품성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연합으로 각 개인은 드러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만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주님과 함께 걷기 시작할 때 우리가 세 걸음을 걷기도 전에 주님은 벌써 앞서 가시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생각과 다르게 행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 맞추어질 수 있도록 훈련 받고 연단 받아야 합니다.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사 42:4)라고 하는데, 이는 주께서는 자신의 관점에서 일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는 지적인 논리에 의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가운데 순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성령은 상황을 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십니다. 그래서 전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이제는 가능해 보입니다. 하나님과 보조를 맞춘다는 것은 다름 아닌 주님과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리까지 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계속 노력하십시오. 지금 너무나 고통스러워도 포기하지 말고 버티십시오. 오래지 않아 당신은 새로운 비전과 목적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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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하나님의 진리가 역사할 때 - How Will I Know?" (마 11)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Jesus answered and said, “I thank You, Father…that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prudent and have revealed them to babes.” —Matthew 11:25

Matthew 11: 25-30

(마 11:25-30, 새번역)

[25] 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였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28]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_마 11:25

영적 관계에서는 우리가 단계적으로 자라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적 관계에 있든지 아니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점차적으로 깨끗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는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됩니다. 이것은 순종의 문제로서 순종하는 즉시 관계가 완벽하게 됩니다. 한순간이라도 순종에서 벗어나면 어둠과 죽음이 당장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우리의 순종에 의해 열릴 때까지 봉해져 있습니다. 당신은 철학이나 사고를 통해 그 계시들을 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즉시 섬광이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노심초사한다고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빠져들어갈 때 우리 안에서 역사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참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 힘으로 찾는 것을 멈추고 거듭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보여주시는 것들을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즉시 다음 것이 열립니다. 성령의 사역에 대해 방대한 책을 읽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즉각적인 순종이 5분 이내에 태양빛처럼 모든 것을 선명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일들을 이해하게 되겠지!” 당신은 지금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아니라 순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순종이라도 그것에 의해 하늘이 열리고 당장 하늘의 가장 깊은 심오한 진리가 당신의 것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순종하기까지는, 절대로 그분에 대한 더 깊은 진리를 보여주지 않으십니다.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가 되는 것을 조심하십시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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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내게로 오라'는 초대 - Coming to Jesus” (마 11)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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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Come to Me… —Matthew 11:28

Matthew 11:25-30

(마 11:25-30, 새번역)

[25] 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였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28]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나에게로 오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단순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초대입니다.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기보다, 먼저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우리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명령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종종 주님께 나아오기를 미룹니다. 고난이 와도, 눈물이 나도,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길을 찾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큰일”을 맡기시기를 기대하지만, 정작 주님은 “그냥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단순한 순종이 진짜 믿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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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전에 일어나야 할 일

“내게로 오라”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요? 성령께서 우리 마음 깊은 곳을 비추시며,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는 장벽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은 자존심일 수도 있고, 미움이나 두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그 단단한 벽을 흔드실 때, 우리가 진심으로 “그 벽이 무너져도 좋습니다”라고 고백해야 비로소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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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기다리신다

우리는 기도할 때 종종 “이번에는 내가 정말 받았다!”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한 채 돌아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도 주님은 두 팔을 벌리고 서 계십니다. 우리를 맞아주시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붙잡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치지 않으시는 사랑으로, 또 한 번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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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 나아가는 길은 ‘무언가를 이루는 길’이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나의 자존심, 불안, 염려를 내려놓을 때 진정한 쉼이 시작됩니다. 주님은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 부르심 앞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곳에서 참된 쉼과 회복이 시작됩니다. 아멘.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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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구원 계획과 개인적 적용 - The Nature of Reconciliation” (고후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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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He made Him who knew no sin to be sin for us,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2 Corinthians 5:21

2 Corinthians 5:11-21

(고후 5:11-21, 새번역)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해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_고후 5:21

죄는 근본적으로 관계입니다. 그릇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강력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그릇된 ‘존재 상태’가 죄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모든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뿌리깊은 죄성을 해결하려는 데 있습니다. 다른 종교들은 ‘죄악들’을 다룹니다. 성경만이 ‘죄’를 다룹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에게 제일 먼저 직시하시는 것은 죄의 유전이었습니다. 복음의 메시지가 사람의 마음을 찔러 쪼개는 능력을 잃은 이유는 바로 복음을 제시할 때 이 점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몸으로 짓는 죄악을 담당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죄의 유전을 담당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친아들’이 죄인 되게 하심으로 죄인을 성도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 전반에 걸쳐 계시되는 내용은 주님께서 우리를 동정해서가 아니라 우리와 일체가 되심으로 세상 죄를 담당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마음을 다해 인류가 지은 모든 죄를 어깨에 지시고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하여금 우리를 위해 죄인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바탕 위에 전 인류를 두셨습니다. 주께서는 하나님께서 원래 계획하신 대로 인류를 회복시키셨으며 누구든지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이루신 것을 기반으로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구속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며 완벽하게 끝났고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을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각 개인의 문제입니다. 구속의 계시와 한 사람의 삶 속에서 구원을 실제로 경험하고 의식하는 문제는 언제나 구별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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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거룩한 유전형질 - The Nature of Regeneration” (갈 1)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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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When it pleased God…to reveal His Son in me… —Galatians 1:15-16

Galatians 1:11-24

(갈 1:11-24, 새번역)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밝혀드립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적에 한 행위가 어떠하였는가를, 여러분이 이미 들은 줄 압니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또 아주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4] 나는 내 동족 가운데서, 나와 나이가 같은 또래의 많은 사람보다 유대교 신앙에 앞서 있었으며,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성이었습니다.

[15] 그러나 나를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서,

[16]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 때에 나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갔습니다.

[18] 삼 년 뒤에 나는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습니다.

[19] 그러나 나는 주님의 동생 야고보 밖에는, 사도들 가운데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20]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말은, 하나님 앞에 맹세코 거짓말이 아닙니다!

[21] 그 뒤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그래서 나는 유대 지방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에게는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23] 그들은 다만 "전에 우리를 박해하던 그 사람이, 지금은 그가 전에 없애버리려고 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 하는 소문을 들을 따름이었습니다.

[24] 그래서 그들은 나를 두고 하나님께 줄곧 영광을 돌렸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_갈 1: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거듭나게 하시기 위해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가 무엇이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내가 더 이상 “나는 거룩하지 않고 거룩해질 가능성도 없다”고 말할 수 없는 유전형질을 내게 주십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거룩해야 한다는 말씀뿐이셨다면 주님의 가르침은 절망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중생하게 하시는 분으로서 내 안에 주님의 거룩한 유전형질을 넣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해져야 한다고 요구하시는 의미를 알기 시작합니다.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 안에 있었던 유전적인 성향을 우리에게 넣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기준은 우리 안에 넣으신 그 성향을 전제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 입장에서 결정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께서 내리신 나의 죄에 대한 판결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거듭남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떤 사람이 영적으로 절박해질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그의 영에 넣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영이 하나님의 아들의 영에 의해 힘을 얻게 되면서 그 사람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갈 4:19) 됩니다. 구속의 영적인 기적은 하나님께서 내 안에 새로운 성향을 넣으실 수 있다는 것이요 나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절박하게 되어 나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될 때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절박한 그곳까지 가야 합니다. 내가 그 필요를 의식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그 성향 곧 책임 있게 순종하는 존재를 내 안에 넣으실 수 없습니다.

한 사람에 의해 죄의 성향이 전 인류에게 들어온 것같이, 다른 ‘사람’에 의해 성령께서 전 인류에 들어오셨습니다. 구속은 죄의 유전으로부터 내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흠 없는 유전 곧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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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멸망의 인침 - The Nature of Degeneration” (롬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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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Just as through one man sin entered the world, and death through sin, and thus death spread to all men, because all sinned… —Romans 5:12

Romans 5:12-21

(롬 5:12-21, 새번역)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18]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_롬 5:12

성경은 하나님이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전 인류를 벌하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의 기질 곧 ‘자기 권리 주장’이 한 사람에 의해 전 인류에게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이 전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제거했다고 말합니다(히 9:26). 이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한 계시입니다. 죄의 성향은 부도덕이나 악행이 아니라 ‘나는 나 자신의 신’이라는 자기 실현의 성향입니다. 이 성향은 예의 바른 도덕적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고, 버릇없는 부도덕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이든 같은 근본 곧 자기 권리를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악한 세력으로 가득 찬 사람들과도 직면하셨고 청렴하며 도덕적인 고상한 사람들도 만나셨지만 그들의 도덕적 타락이나 성취에 대해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셨는데, 바로 사람의 성향이었습니다.

죄는 타고나는 것으로서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구속을 통해 죄를 다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의 유전으로 저주 아래 놓인 전 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디에서도 사람이 물려받은 죄의 유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으십니다. 정죄는 내가 죄의 유전과 함께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의 유전으로부터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면서도 주님을 거절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주님을 거절하는 그 순간부터 나는 멸망의 인침을 받게 됩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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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 The Place of Ministry” (막 9)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He said to them, “This kind [of unclean spirit] can come out by nothing but prayer and fasting.” —Mark 9:29

Mark 9:14-29

마가복음 9:14-29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다;마17:14-20,눅9:37-43상반절]

14 예수께서 세 제자와 함께 산 아래로 내려와 보시니 다른 아홉 제자들이 군중에게 둘러싸여 율법학자 몇 사람과 논쟁을 하고 있었다.

15 사람들은 예수를 보자 모두 달려와 인사를 하였다.

16 예수께서 `무슨 일로 이렇게 다투고 있느냐?'고 물으셨다.

17 그러자 한 사람이 나서며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병든 아들을 선생님께 보이려고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귀신 들려 말을 못하는데다가

18 한번 발작이 일어나기만 하면 거품을 내뿜고 이를 갈며 몸이 빳빳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간청하였으나 그들이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믿음이 적은 세대여. 내가 얼마나 오래도록 너희와 함께 있어야 온전히 믿겠느냐? 그 아이를 내게로 데려오라.'

20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오자 귀신이 예수를 보고 아이에게 심한 발작을 일으켰다. 아이는 땅에 넘어져 거품을 흘리며 뒹굴었다.

21 예수께서 아이의 아버지에게 물으셨다. `아이가 이렇게 된지 얼마나 되었는가?' 아이 아버지가 대답하였다. `어렸을 때부터입니다.

22 발작이 일어나면 아이는 불속이나 물속으로 마구 뛰어들어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습니다. 만일 선생님께서 하실 수만 있다면,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실 수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만일 네가 믿기만 한다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것이다.'

24 아이 아버지가 소리쳤다. `제가 믿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저를 도와주십시오.'

25 예수께서는 군중이 더욱더 밀려드는 것을 보시고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셨다. `이 말 못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령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와 다시는 들어가지 말라.'

26 그러자 귀신은 소리를 지르며 그 아이에게 심한 발작을 일으키고 나갔다. 그 바람에 아이가 쓰러져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 군중들의 입에서 `아이가 죽었구나' 하는 말이 흘러 나왔다.

27 그때 예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아이가 일어나 돌아갔다.

28 그 뒤에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물었다. `왜 저희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습니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기도하지 않고는 쫓아낼 수 없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_막 9:29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막 9:28)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역사는 오직 마음을 예수님께만 집중하고 또 집중할 때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서 나온 생각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제자들처럼 무기력한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열심을 낼 때, 오히려 그 열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당신이 여전히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힘써야 할 섬김인데, 예수님과 당신 사이에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짜증을 내며 무시하거나 그냥 방치한 가운데 쌓아두지 말고 그 문제를 직면해 예수님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과 함께 통과한 그 문제는 예수님의 얼굴을 맞대고 보는 날까지 당신이 결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독수리같이 날개치며 오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성도의 능력은 내려와서 낮아진 가운데 사는 데 있습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이란 가장 치욕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싫어요. 나는 하나님과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수용을 거부할 권한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실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직면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러한 굴욕적인 상황으로 인해 주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고 공포 가운데 빠지겠습니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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