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 성령의 간구 - The Unrivaled Power of Prayer" (롬 8)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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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We do not know what we should pray for as we ought, but the Spirit Himself makes intercession for us with groanings which cannot be uttered. —Romans 8:26

Romans 8:18-30

(롬 8:18-30, 새번역)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_ 롬 8:26

우리는 성령에 의해 기도의 힘을 얻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성령께서는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기도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거듭나 성령께서 거하시게 될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해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간구하십니다.

당신 안에 계신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의식하며 드리는 기도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기도를 찾기 위해서 당신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성령은 중보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전으로서 성도의 몸을 필요로 합니다.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이라”(고전 6:19).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실 때 성전 안에서 장사하기 위한 여러 기구들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께서도 당신이 당신의 몸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사고 파는 자들을 가차없이 쫓아내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마 21:13).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인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주를 위해 우리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의식할 수 있는 삶의 부분이 비록 우리 인격성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전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부분을 돌보시겠지만, 우리의 의식적인 삶의 영역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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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성령 대신에 나서지 마십시오! - The Undetected Sacredness of Circumstances" (롬 8)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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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We know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to those who love God… —Romans 8:28

Romans 8:18-30

(롬 8:18-30, 새번역)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_롬 8:28

성도의 삶에 발생하는 상황들은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것입니다. 성도의 삶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당신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으로 인도하십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그 상황을 이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정한 장소와 사람들과 환경 속으로 인도하시는 이유는,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중보 기도하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절대로 그 상황을 당신의 손으로 막으면서 “이 상황을 내 힘으로 해결해야겠다. 이 상황을 지켜보며 막아야 하겠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중보기도할 때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당신 주위에 배치하시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져가,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하여금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자신의 자녀인 성도들이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분명한 자세를 취하지 않음으로 또는 주를 위해 성령 대신에 일하려고 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어렵게 하는 것은 아닙니까? 나는 중보 기도를 통해 내가 해야 할 부분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처한 상황과 접하는 사람들을,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나는 내가 의식할 수 있는 삶의 부분을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해야 합니다.

당신의 중보 기도와 나의 중보 기도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중보 기도가 당신의 것이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각 개인의 특별한 삶 가운데서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이러한 중보 기도가 없다면 누군가는 영적으로 기갈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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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내가 처한 상황 속에서- Intimate Theology" (요 11)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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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Do you believe this? —John 11:26

John 11:17-27

(요 11:17-27, 새번역)

[17] 예수께서 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 속에 있은 지가 벌써 나흘이나 되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오 리가 조금 넘는 가까운 곳인데,

[19] 많은 유대 사람이 그 오라버니의 일로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라도, 나는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23]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이것을 네가 믿느냐 _요 11:26

마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주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를 치유하셨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었고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을 더욱 친밀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르다의 믿음은 미래에 성취되는 것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인도하여 그녀의 믿음을 인격적인 소유로 만드십니다. 그 후 서서히 그 믿음을 특별한 유업과 합치십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주님께서 당신을 다루실 때에도 이러한 면들이 있습니까? 당신이 주님과 인격적인 친밀함을 맺도록 주께서 가르치십니까? 주님께서 마침내 이 질문을 하십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당신을 의심케 하는 시련들은 무엇입니까? 마르다처럼, 미래만을 향했던 당신의 믿음이 당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당신을 사로잡는 말씀으로 인해 주님을 향한 인격적인 믿음으로 바뀌었습니까?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해 개인적인 필요가 생길 때까지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믿는 것은 전적으로 맡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지적인 학문 분야에 나 자신을 맡기면, 나는 학문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모두 배제합니다. 어떤 개인적인 신념에 나 자신을 맡기면,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확신에 몰입하며 타협을 거부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관계에 나 자신을 맡기면, 영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오로지 그분의 지배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때, 주님은 내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나는 그때 믿음이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신뢰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던가를 깨닫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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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까? - Partakers of His Suffering" (벧전 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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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but rejoice to the extent that you partake of Christ’s sufferings… —1 Peter 4:13

1 Peter 4:12-19

(벧전 4:12-19, 새번역)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 가운데에 아무도 살인자나 도둑이나 악을 행하는 자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서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6]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17]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마지막이 어떠하겠습니까?

[18] "의인도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면서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조물주께 맡기십시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_벧전 4:13

당신이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전혀 의미 없는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당신을 주님께 유익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당신은 어떤 일을 만나도 놀라지 않게 됩니다. “오, 나는 이 사람을 대할 수 없어요!” 왜 할 수 없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셨는데, 당신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리석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보통 사람들의 고난과 다릅니다. 주님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고난받는 그러한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연결이 되어 있어야, 주께서 우리를 다루시면서 무엇을 추구하시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교회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회피해 왔습니다. 인간들의 쉬운 지름길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고통의 방법으로서 ‘길고 먼’ 길로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야망을 제거하셔도 괜찮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결심을 초자연적인 차원으로 승화시키시는 것을 허락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시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인도하시는지 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그러한 고통들을 허락하시는지 그 당시에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소간 오해 가운데 그 고난을 지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밝은 장소로 나아왔을 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계셨는데, 왜 나는 몰랐을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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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예수님의 종 - A Bondservant of Jesus" (갈 2)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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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Galatians 2:20

Galatians 2:15-21

(갈 2:15-21, 새번역)

[15] 우리는 본디 유대 사람이요, 이방인 출신의 죄인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 ⑭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⑭또는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것' 또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으려고 하다가,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8] 내가 헐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면, 나는 나 스스로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19] 나는 율법과의 관계에서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의롭다고 하여 주시는 것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_갈 2:20

이 말씀은 나의 독립을 내 손으로 부수고 최상의 주 예수님께 순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나 대신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 년 365일 내내 이 자리까지 이끄시지만 강제로 하지는 않으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나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완전한 충성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내 안의 독자성이라는 껍질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자유함 가운데 나의 인격적 본성을 주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내 마음속에 갈등이 없습니다. 이것이 강한 성도를 만드는 비결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에 있어서 “나(예수님)를 인하여” 하는 충성의 참의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자아의 부서짐이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모든 것이 거짓 경건입니다. 내가 결정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포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겠습니까? 자아가 부서지든 상관하지 않겠습니까? 자아 실현을 버리는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초자연적인 하나됨의 실제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증거가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바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실체입니다.

기독교의 열정은 마음을 다해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아직 성도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학생이 일 년에 한 명만 있어도 하나님의 ‘성경대학’이 존재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대학은 조직 및 학문으로서의 가치로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대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사람들을 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시도록 합니까? 아니면 당신이 원하는 미래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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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합니까? - Obedience or Independence?" (요 1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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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f you love Me, keep My commandments. —John 14:15

John 14:15-31

(요 14:15-31, 새번역)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④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 ④'변호해 주시는 분' 또는 '도와주시는 분'

[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⑤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 ⑤또는 '가운데'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22]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물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는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2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24]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한다. 너희가 듣고 있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나는 이 말을 너희에게 말하였다.

[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27]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28]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온다고 한 내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내 아버지는 나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29] 지금 나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말을 많이 하지 않겠다. 이 세상의 통치자가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

[31] 다만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그대로 내가 행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일어나거라. 여기에서 떠나자."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_요 14:15

주님은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주 강하게 말씀하시지만 절대로 강제로 시키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하나가 된 마음 가운데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님께서는 제자도를 말씀하실 때마다 언제나 ‘만일’이란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당신이 원하지 않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눅 9:23).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 자기 권리를 포기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영원한 신분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 속에서 주님께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는 비결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주께서는 엄중하게 말씀하십니다(눅 14:26 -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절대로 이 말씀을 하신 주님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 말씀을 해석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규율을 주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신 것입니다. 만일 주님과 나의 관계가 사랑이라면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할 것입니다. 만일 주저한다면 이는 내게 주님 외에 주님과 경쟁 상대인 다른 사랑의 대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다른 대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그분께 순종할 수 있도록 돕지 않으시기 때문에 내가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주께 순종할 때 나는 영적 사명을 이루게 됩니다. 나의 개인적인 삶이 사소한 일들로 가득 차서 자질구레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상황들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면, 그 상황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창문들이 됩니다. 언젠가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로 뵈올 때 나는 나의 순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았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이 한 영혼의 순종으로 나타나면 그곳에서는 언제나 창조가 발생합니다. 만일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면 하나님의 구속은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에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순종의 행위 뒤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실체’(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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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오직 믿음으로 걷기 - The Trial of Faith" (마 17)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Matthew 28:19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Matthew 17:20

Matthew 17:14-20

(마 17:14-20, 새번역)

[14] 그들이 무리에게 오니,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15] "주님, 내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간질병으로 몹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에 빠지기도 하고, 물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아이를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같이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18] 그리고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귀신이 아이에게서 나가고, 아이는 그 순간에 나았다.

[19] 그 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께 다가가서 물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에서 저기로 옮겨가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요, 너희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_마 17:20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고 상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믿음의 초기 단계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에 의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통해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성도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과 접촉하도록 하기 위해 종종 당신의 경험의 밑바닥을 흔들어놓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주님의 축복만을 누리는 감상적인 삶을 살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 생활의 초기에는 약간의 태양이 내리쬐는 경험 속에서 그 안에 믿음이 있다는 느낌과 함께 얕고 뜨거운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때는 빛이 가득하고 달콤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직 믿음으로만 걸을 수 있도록 가르치시기 위해 주님의 뚜렷한 축복들을 거두어 가십니다. 그 결과 당신이 오직 믿음으로 걷는 것을 배우면, 당신은 이전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해 기쁨을 느꼈던 때와 스릴 넘치는 간증을 하던 때보다 훨씬 더 하나님께 귀중한 사람이 됩니다.

본질상 믿음은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믿음의 실제 시험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는 데 있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분명하게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역사하는 믿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고립된 기간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때 믿음의 시험을 일상적인 삶의 훈련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사실 우리가 믿음의 시험이라고 부르는 것들 중 대부분이 모든 삶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일 때도 많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과 모순되는 불의하고 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시더라도 여전히 나는 주를 의지하리라”(욥 13:15). 이것이 성경 전반에 걸쳐서 말하는 가장 고상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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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상식과 믿음 - Faith" (히 11)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Him… —Hebrews 11:6

Hebrews 11:1-40

(히 11, 새번역)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①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 ①'실상, 실체, 보증'으로 번역할 수도 있음

[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④증언되었습니다. /④또는 '인정'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⑨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겨두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 및 맏배를 멸하는 이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 이레 동안 여리고 성을 돌았더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31] 믿음으로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호의로 영접해 주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34] 불의 위력을 꺾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 데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35] 믿음으로 여자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가족을 다시 맞이하였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37] 또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질을 당하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39]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40]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_히 11:6

상식과 상반되는 믿음은 광신입니다. 믿음에 상반되는 상식은 이성주의입니다. 믿음의 삶은 이 두 가지를 바른 관계로 인도합니다. 상식과 믿음은 같지 않습니다. 그 둘은 각각 자연 세계와 영적인 세계와 연결됩니다. 감정적 충동과 영감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은 상식이 아니라 계시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상식이 다다를 수 없는 곳까지 닿습니다. 믿음의 실체가 현실로 드러나려면 믿음은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하나님의 섭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니는데, 완벽한 믿음이 성도의 삶에서 실제로 드러나게 합니다. 이 믿음은 언제나 개인적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믿음이 자신의 자녀들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이것이 그분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식적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진리를 보여주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실질적 경험 가운데 증거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에 두는 놀랍도록 활동적인 원칙입니다. “주님, 주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는데(마 6:33), 제게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이론적이며 추상적인 믿음을 개인의 믿음으로 만들려면 ‘가끔’이 아니라 ‘항상’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상황을 조성하시고 우리를 그 속으로 밀어넣으십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속성은 믿음의 대상을 실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까지 그분은 단지 추상적인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우리는 믿음을 통해 실제를 소유하게 되고 이때 믿음은 무한하게 됩니다. 믿음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사람의 전 인격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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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대속의 의미 - Substitution" (고후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He made Him who knew no sin to be sin for us,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2 Corinthians 5:21

2 Corinthians 5:11-21

(고후 5:11-21, 새번역)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해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_고후 5:21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현대의 관점은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분이 동정심이 아니라 바로 우리와 일치가 되심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고 봅니다. 곧 주님은 죄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은 예수님의 죽음 때문에 사라집니다. 주님의 죽음은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주님의 순종의 결과이지 우리를 향한 동정심의 결과가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실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순종이나 헌신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죽음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오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께서 세상의 죄를 지기 위해 오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의 계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자들에게만 해당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에 대해 절대로 아버지를 보여주는 분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걸림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22-24).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나는 자연스럽게 형벌에서 자유하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은 “주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고후 5:15)는 것이고, 나는 주님의 죽으심과 일치가 됨으로써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주님 자신의 의를 부여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속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해 죄를 삼으신 것”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조성되도록 결단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역의 효력이 내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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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선교사의 열정과 도전 - The Method of Missions" (마 28)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Matthew 28:19

Matthew 28:16-20

(마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다.

[17]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8]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가르쳐 지키게 하라 _마 28:19-20

예수 그리스도는 “가서 영혼을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고-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사역입니다-“가서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곧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이때 당신 자신이 먼저 제자가 되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첫 번째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은 악령들이 그들에게 순복하는 것을 보고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사역이 성공했다고 기뻐하지 말라. 가장 큰 기쁨은 너희들이 나와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단 한 가지 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영혼을 향한 열정을 가진 자들 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열정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관점을 갖도록 사람들을 회심자로 만들겠다는 욕망에서 온 열정도 있습니다.

선교사에게 가장 큰 도전은, 사람이 구원받기 어렵다거나, 신앙을 버리는 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가 어렵다거나, 무관심과 냉담이 너무 깊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를 끊임없이 유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마 9:28라고 주님은 계속 물으십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개인적 상황에 다 적용됩니다. 한 가지 위대한 도전은 “나는 나의 부활하신 주님을 아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내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 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너무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충분히 지혜롭습니까? 아니면 선교사를 향한 유일한 부르심 곧 예수 그리스도만을 무한하게 신뢰할 수밖에 없는 그 위대한 초자연적 자리를 포기하려고 합니까? 만일 내가 다른 수단을 취한다면 나는 주님에 의해 마련된 모든 수단들을 다 저버리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마 28:18-19).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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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보냄 받은 자 - What is a Missionary?" (요 20)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lso send you.” —John 20:21

John 20:19-23

(요 20:19-23, 새번역)

[19]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_요 20:21

예수님께서 아버지에 의해 보냄을 받은 것같이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선교사의 마음에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필요가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어야지 자기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개인의 영감을 앞세워 모든 것을 휩쓸어 자신의 성공을 이루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감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뒤에, 그 명령을 따르는 우리의 결단 뒤에 따라오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선교사의 이상은 주님께 충성하여 하나님 나라의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함을 유지하는 일, 그분의 관점을 내 안에 유지하는 것을 가장 귀히 여기십시오. 선교 사역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희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향한 동정심이 예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의미를 완전하게 압도해버립니다. 그 필요가 너무 크고 조건들이 너무 복잡해서 모든 정신력이 흔들리고 쓰러집니다. 선교 사역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거나 교육을 시키거나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 사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

귀히 쓰임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애들을 돌아보면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들은 얼마나 예리한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가!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들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였던가!” 그러나 그들의 예리한 지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의 지혜를 칭찬하고 높이려 합니다. 귀히 쓰임받았던 이들은 어리석을 정도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지혜와 그분의 초자연적인 수단을 의지했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에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에 공로를 돌려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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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하나님의 목적과 소명대로 - Submitting to God’s Purpose" (고전 9)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 have become all things to all men, that I might by all means save some. —1 Corinthians 9:22

1 Corinthians 9:

고린도전서 9:22-27

22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약한 사람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23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복음의 복에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24 경기장에서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달리십시오.

25 경기에 나서는 사람은 모든 일에 절제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썩어 없어질 월계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월계관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듯이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허공을 치듯이 권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27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그것은 내가, 남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스스로는 버림을 받는, 가련한 신세가 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_고전 9:22

그리스도인 일꾼은 하찮은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고결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A Christian worker has to learn how to be God’s man or woman of great worth and excellence in the midst of a multitude of meager and worthless things.)
“내가 다른 곳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탄식하지 마십시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중요한 사명 때문에 예외적인 사람들이 됩니다. 우리의 지성으로 이 중요한 사명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가슴으로 이 사명에 애착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쓸모없는 자로 밀려날 것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으로 주의 일꾼이 되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주님의 능하신 말씀이 그들에게 주어진 적이 없습니다. 바울의 온 마음과 생각과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그 위대한 사명에 사로잡혔으며 한순간도 그 초점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가장 중요하고 중심 되는 이 한 가지 사실을 언제나 직면해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입니다.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 15:16). 당신의 신조에 위대한 이 말씀을 두십시오. 당신이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셨기에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굽히시고 깨뜨리시고 빚으십니다. 왜 주님께서 이 일을 하시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주님이 이 일을 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인데, 그것은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손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께서 우리를 심으신 그 반석 위에 다른 사람도 심을 수 있게 됩니다.

일꾼이 되겠다고 선택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의 소명을 주셨다면, 당신이 좌로나 우로 치우칠 경우 큰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소명이 임하면, 소명을 받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대하실 것입니다. 또한 소명을 받지 않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그러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다루실 것입니다. 그분의 방법으로 당신을 다루도록 하십시오. (Let Him have His way.)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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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그리스도인의 관심 - The Proper Perspective" (고후 2)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 in Christ… — 2 Corinthians 2:14

2 Corinthians 2:12-17

(고후 2:12-17, 새번역)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드로아에 갔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거기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3] 그러나 나는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갔습니다.

[14] 그러나 그리스도의 개선 행렬에 언제나 우리를 참가시키시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어디에서나 우리를 통하여 풍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5] 우리는, 구원을 얻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하나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16] 그러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냄새가 되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향기가 됩니다. 이런 일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17] 우리는, 저 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서 먹고 살아가는 장사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꾼답게,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_ 고후 2:14

하나님의 관점은 사역자가 최선을 다해 최상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최상’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이는 매일 모든 순간마다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유한한 것에 마음을 두지 마십시오. 외부의 어떤 힘도 그 관점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유지해야 하는 관점은, 우리는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이곳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군에 사로잡힌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전시장에 진열된 전시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알리기 위한 사명에 나의 삶이 완전히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관점들은 얼마나 사소합니까? “나는 예수님을 위해 외롭게 홀로 싸우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 때문에, 그리고 주를 위해 마지막 요새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합니다. “나는 이미 승리자의 반열에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관계없습니다. 나는 언제나 승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당신에게 실질적으로 역사하고 있습니까?

바울이 가진 기쁨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항하여 피 흘리기까지 싸웠던 반역자를 하나님께서 붙잡으셔서 그리스도께 사로잡힌 자가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살아가는 모든 목적입니다. 바울의 기쁨은 주님께 사로잡힌 자가 된 것입니다. 그는 하늘과 땅에 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안에서 이미 완전한 승리를 얻었기에 승리를 얻는 방법을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승리자’(예수님)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사로잡으셨기 때문에 언제나 주님의 승리 외에 다른 관심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주를 통해 승리자 이상의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5). 우리는 예수님의 향기로 휩싸여 있기에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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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편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 Nothing of the Old Life!" (고후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old things have passed away; behold, all things have become new. —2 Corinthians 5:17

2 Corinthians 5:11-21

(고후 5:11-21, 새번역)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_고후 5:17

주님은 절대로 우리의 편견을 장려하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여 제거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특이한 편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자신을 다루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엄하게 다른 사람들을 대하셔야 하지. 그러나 물론 주님께서는 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아실 거야.”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편견이 주님께 “조금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편견을 지지하는 대신에 오히려 의도적으로 제거해 나가십니다. 우리의 편견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맡기고 주께서 어떻게 다루시는가를 보는 것은 귀한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어떤 편견을 가져오든 별로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단 한 가지는, 우리의 무조건적인 항복입니다.

우리가 거듭나면 성령님은 우리 안에 새로운 창조를 시작하십니다. 이전 옛 모습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때가 올 것입니다. 과거의 의식들도 사라지고 사물에 대한 과거의 태도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러면 욕심도 없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도 않으며 사람들이 주는 상처에 무감각할 수 있는 그러한 생명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언제나 온유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생명을 어떻게 소유할 수 있습니까?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옛사람이 사는 것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단순하고 완전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오직 하나님 그분만을 원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다 거두어 가신다고 할지라도 주를 향한 당신의 믿음이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는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 염려하며 골치를 썩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우리는 현실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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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성령의 증거하심 - The Witness of the Spirit" (롬 8)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Romans 8:16

Romans 8:1-16

(롬 8:1-16, 새번역)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육신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미약해져서 해낼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없애시려고 그 육신에다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4]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7]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품는 적대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며, 또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⑬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_롬 8:16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흥정하려는 마음을 가지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키시는 일을 수행하기 전에 증거를 원합니다. “왜 하나님은 자신을 보여주지 않으실까?” 주님은 그렇게 하실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완전히 주께 내려놓지 않는 한, 당신 자신이 주님의 증거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다 내려놓으면 하나님은 자기를 증거하십니다. 주님은 당장이라도 당신 안에 있는 그분의 속성을 증거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실체가 아닌 다른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감상적 감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구속에 근거해 당신을 내려놓고 주제넘게 따지지 않는 즉시 하나님께서는 증거를 주십니다. 당신이 논리와 주장을 내려놓자마자 하나님께서는 주께서 이루신 일들을 증거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시게 했던 우리 자신의 무례함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죄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는지 알고 싶으면 주께서 구원하시도록 맡기든지 아니면 주께서는 나를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하십시오.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을 인용하지 말고, 마태복음 11장 28절을 시도해 보십시오. “내게로 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주께로 오십시오. 만일 당신이 악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기도하십시오.

성령은 주님의 구속을 증거하십니다. 성령은 다른 그 어떤 것도 증거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우리의 논리를 증거해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연스러운 상식적 결정을 내린 후에 성령의 증거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자신의 속성 및 구속의 사역을 증거하실 뿐, 절대로 우리의 이성을 증거해주지 않으십니다. 만일 성령으로 우리의 이성을 증거하게 하려고 시도할 경우 당연히 어둠과 혼돈 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어리석음을 내버리고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주께서 성령의 증거를 주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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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 Is God’s Will My Will?" (살전 4)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

1 Thessalonians 4:1-12

(살전 4:1-12, 새번역)

[1]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우리는 주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부탁하며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서 배운 대로 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2]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무슨 지시를 여러분에게 내렸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4] 각 사람은 자기 아내를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내를 자기 몸처럼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는 '자기 몸을 거룩함과 존중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과 같이, 색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6] 또 이런 일에 탈선을 하거나 자기 교우를 해하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에도 말하고 경고한 대로, 주님께서는 이런 모든 일을 징벌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7]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더러움에 빠져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그러므로 이 경고를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9] 교우들에 대한 사랑을 두고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서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가르침을 받아서,

[10] 온 마케도니아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에게 그것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더욱더 그렇게 하기를 권면합니다.

[11] 그리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대로, 조용하게 살기를 힘쓰고,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일을 하십시오.

[12] 그리하여 여러분은 바깥 사람을 대하여 품위 있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_살전 4:3

문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거룩하게 하실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삼을 것인가’입니다. 구속에 의해 가능하게 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내 안에 행하시도록 기꺼이 허락합니까? 예수님께서 나에게 거룩이 되게 하고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육신의 삶 가운데 나타나도록 하겠습니까? “오, 나는 거룩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당신은 말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에 멈추지 말고 실제로 거룩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하십시오. “빈손 들고 갑니다.” 분명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거룩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의 속죄의 위대한 역사가 당신 안에 실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능하게 하신 모든 것이 주께서 이루신 속죄의 바탕 위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사랑에 의해 내 것이 됩니다.

구원받고 거룩해진 사람으로서의 태도는 심오한 거룩을 겸손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물론 거만한 거룩함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 거룩은 가슴을 치는 회개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치와 전적 타락에 대한 깨달음에서 옵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께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도 내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오는 거룩입니다. 오직 주님이 내 구원과 거룩을 위해 모든 것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에 바울이 아무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고 말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거룩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숭고한 속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절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두지 마십시오. 내 안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순종과 섬김과 기도이며, 이는 속죄로 인해 내 안에 형성된 놀라운 거룩에 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의 결과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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