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성숙한 성도의 삶 - “What Is That to You?” (요 21)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Peter…said to Jesus, “But Lord, what about this man?” Jesus said to him, “…what is that to you? You follow Me.” —John 21:21-22

John 21:20-25

(요 21:20-25, 새번역)

[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이 제자는 마지막 만찬 때에 예수의 가슴에 기대어서, "주님, 주님을 넘겨줄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21] 베드로가 이 제자를 보고서, 예수께 물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23] 이 말씀이 믿는 사람들 사이에 퍼져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들 하였지만,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다.

[24] 이 모든 일을 증언하고 또 이 사실을 기록한 사람이 바로 이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예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_요 21:21-22

우리가 배워야 하는 어려운 교훈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교훈을 완강하게 거절합니다. 섣부른 도움이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즉, 섣부른 도움이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방해합니다. 어떤 사람이 고통당하는 것을 볼 때 당신은 말합니다. “그 사람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돼. 내가 그 사람이 고통 받지 않도록 도와야겠다.” 이런 식으로 당신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허락된 일을 막으려고 당신의 손을 펼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게 무슨 상관이냐?” 만일 당신이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다면 절대로 그 상태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나아가 영적 침체의 이유를 발견하십시오. 아마도 당신은 당신이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했기 때문에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제안을 할 권리가 없으면서도 제안했고, 충고할 권리가 없으면서도 충고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해야 할 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당신을 직접 깨닫게 하실 때입니다. 그때 성령은 당신을 통해 그 사람을 충고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할 일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분별의 지혜가 당신에게 임해서 당신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의식적인 세계의 한계 내에서 살아갑니다. 의식적으로 섬기고,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미성숙한 것이며 아직 실제의 삶이 아닙니다. 성숙한 삶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어린아이 같은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면 그분께 쓰임받고 있다는 의식마저 들지 않습니다. 만일 내가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로 쓰임받고 있다고 ‘의식’한다면, 아직 도달해야 할 단계가 많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단계에 도달하면 자신에 대한,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한 모든 의식이 사라집니다. 성도는 의식적으로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뿐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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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십시오! - Discovering Divine Design" (창 2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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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As for me, being on the way, the Lord led me… —Genesis 24:27

Genesis 24:22-33

(창 24:22-33, 새번역)

[22] 낙타들이 물 마시기를 그치니, 노인은, 반 세겔 나가는 금 코걸이 하나와 십 세겔 나가는 금팔찌 두 개를 소녀에게 주면서

[23] 물었다. "아가씨는 뉘 댁 따님이시오? 아버지 집에, 우리가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방이 있겠소?"

[24] 소녀가 노인에게 대답하였다. "저의 아버지는 함자가 브두엘이고, 할머니는 함자가 밀가이고, 할아버지는 함자가 나홀입니다."

[25] 소녀는 말을 계속하였다. "우리 집에는, 겨와 여물도 넉넉하고, 하룻밤 묵고 가실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26] 일이 이쯤 되니, 아브라함의 종은 머리를 숙여서 주님께 경배하고

[27]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인에게 주님의 인자와 성실을 끊지 않으셨으며, 주님께서 저의 길을 잘 인도하여 주셔서, 나의 주인의 동생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고 찬양하였다.

[28] 소녀가 달려가서, 어머니 집 식구들에게 이 일을 알렸다.

[29] 리브가에게는 라반이라고 하는 오라버니가 있는데, 그가 우물가에 있는 그 노인에게 급히 달려왔다.

[30] 그는, 자기 동생이 코걸이와 팔찌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노인이 누이에게 한 말을 누이에게서 전해 듣고, 곧바로 달려나와서, 우물가에 낙타와 함께 있는 노인을 만났다.

[31]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시지요. 할아버지는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어찌하여 여기 바깥에 서 계십니까? 방이 준비되어 있고, 낙타를 둘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2] 노인은 그 집으로 들어갔다. 라반은 낙타의 짐을 부리고, 낙타에게 겨와 여물을 주고, 노인과 그의 동행자들에게 발 씻을 물을 주었다.

[33] 그런 다음에, 노인에게 밥상을 차려 드렸다. 그런데 노인이 말하였다. "제가 드려야 할 말씀을 드리기 전에는, 밥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시지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_창 24:27

하나님과 깊게 하나가 되면 주님께 나를 어떻게 인도해달라고 끊임없이 간구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거룩하게 되었다는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뜻이며 자녀라면 불순종을 원하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순종할 것입니다. 불순종을 하면 직감적인 갈등이 생깁니다. 영적 세계에서 이 직감적인 갈등은 성령의 경고입니다. 성령께서 이러한 경고를 주시면 당장 멈추고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성령으로 거듭난 후에도 주님께 이렇게 저렇게 나를 인도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경건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 나를 인도하사.” 만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난 사람이라면 지난 날을 돌아볼 때 우리에게 놀라운 섭리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특별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봅니다. 그러나 모든 상세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보려면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우연하게 발생하는 일들이라고 해서 하나님과 무관한 것으로 보지 마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고 당신의 신념에 비정상적으로 전념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나는 절대로 그것만은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바로 그것이, 당신이 성도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주님은 일관성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변함없는 일관성을 유지하셨습니다. 성도의 단 한 가지 일관성은 원칙이 아니라 신령한 생명입니다. 신령한 생명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발견할 것입니다. 주님께 충성된 영혼이 되는 것보다 자신이 믿는 바에 따라 광신자가 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충성할 때 놀라울 정도로 우리를 낮추는 일들, 특히 우리의 종교적 자만을 낮추시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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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믿음과 체험 - Faith or Experience?" (갈 2)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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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Galatians 2:20

Galatians 2:1-21

(갈 2:15-21, 새번역)

[15] 우리는 본디 유대 사람이요, 이방인 출신의 죄인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 ⑭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으려고 하다가,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8] 내가 헐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면, 나는 나 스스로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19] 나는 율법과의 관계에서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의롭다고 하여 주시는 것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_갈 2:20

기분과 싸워 이겨서 자신을 주 예수님께 완전히 드려야 합니다. 보잘것없는 사소한 체험에서 나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십시오.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말하는지 생각해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얼마나 비참하고 형편없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이러저러한 체험을 해보지 못했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믿음이 무엇을 요청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바치십니다. 말로 다할 수 없이 순결하고 완벽하게 고침 받은 존재로, 철저하게 의롭고 조금도 흠 없는 존재로 우리를 하나님께 바치십니다. 주 예수님에 대해 분명하고 사모하는 믿음을 가지고 든든히 서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내 희생이 어떠하다고 자랑할 수 있습니까? 그분은 나를 지옥과 파멸로부터 구원해주셨는데 어떻게 내 희생에 대해 따질 수 있습니까?

우리는 계속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기도회나 책 속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분이요, 우리를 그분의 발 앞에 죽은 자같이 만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체험이 아니라 체험을 주신 분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만을 향한 우리의 완전한 헌신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믿음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없으며 주님을 우리 마음속에 모실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주님만을 향한 절대적인 강한 확신 가운데 세워져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불신앙을 향한 성령의 엄격한 독촉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두려움은 악한 것이며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사람이 의심과 두려움으로 고통을 받겠습니까? 그러한 사람은 그 무엇도 억제할 수 없는 승리의 믿음을 온전한 찬양 가운데 드러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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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거듭남 이후의 변화 - The Changed Life" (고후 5)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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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old things have passed away; behold, all things have become new. — 2 Corinthians 5:17

2 Corinthians 5:11-21

(고후 5:11-21, 새번역)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_ 고후 5:17

당신은 자신의 영혼 구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구원의 체험이란 당신의 실제 삶에서 모든 것이 정말로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더 이상 과거에 사물을 보던 대로 보지 않습니다. 당신의 소망은 새롭게 되었으며 옛것들은 힘을 잃었습니다. 구원 체험의 진실성에 대한 시금석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가치관을 변화시켰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옛것들을 추구하면서 위로부터 났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요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거듭났다면 성령은 그 변화를 당신의 실제 삶과 생각 가운데 나타내실 것이며,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당신은 당신 안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로 인해 가장 놀라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 변화를 이루었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이 온전하고 놀라운 변화가 바로 당신이 구원받은 영혼이라는 증거입니다.

나의 구원과 성화가 어떤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예를 들어, 나는 고린도전서 13장의 빛 가운데 설 수 있습니까? 아니면 손을 저으며 당황스러워합니까? 성령에 의해 내 안에 이루어진 구원은 나를 완전히 자유롭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심같이 내가 빛 가운데 행하는 한, 주님께서는 내게 책망할 것을 보지 못하십니다. 왜냐하면 주의 생명이 내 의식뿐 아니라 내 의식보다 더 깊은 곳까지 모든 곳에 두루 영향을 주며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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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하나님과의 일치 - Fellowship in the Gospel" (살전 3)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fellow laborer in the gospel of Christ… —1 Thessalonians 3:2

1 Thessalonians 3

(살전 3, 새번역)

[1] 그러므로, 우리는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테네에 남아 있기로 하고,

[2] 우리의 형제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여러분에게로 보냈습니다. 그것은, 그가 여러분을 굳건하게 하고, 여러분의 믿음을 격려하여,

[3] 아무도 이러한 온갖 환난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우리는 이런 환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4]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장차 우리가 환난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되었고, 여러분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5] 그러므로 내가 참다 못하여, 여러분의 믿음을 알아 보려고, 그를 보냈습니다. 그것은, 유혹하는 자가 여러분을 유혹하여 우리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런데 지금 디모데가 여러분에게서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또, 여러분이 우리를 늘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우리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것과 같이, 여러분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 싶어한다고 전하여 주었습니다.

[7]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보고, 우리의 모든 곤경과 환난 가운데서도, 여러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았습니다.

[8] 여러분이 주님 안에 굳게 서 있으면, 이제 우리가 살아 있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 때문에 누리는 모든 기쁨을 두고, 여러분을 생각해서, 하나님께 어떠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까?

[10] 우리는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또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줄 수 있기를 밤낮으로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의 길을 친히 열어 주셔서, 우리를 여러분에게로 가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2] 또,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서로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13]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 _살전 3:2

거룩하게 된 이후에는 당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성령에 의해 당신의 목적이 아닌 주님의 목적을 위해 당신을 취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을 구원하신 것처럼, 지금은 온 세계를 향한 주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당신을 사용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서 나를 이러저러한 일로 부르셨다”라고 하며 당신 자신을 위한 위대한 일을 구한다면, 당신은 당신을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장애물을 놓는 것입니다. 인격이든 야망이든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 당신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이 일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나를 사용하시도록 할 때 하나님의 관심이 당신의 것과 일치가 될 것입니다. 이후로 당신의 행로는 주님께 속한 것이므로 당신은 당신의 가는 길을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삶의 목표는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그분의 위대한 계획이 있으며 그분은 그 입장에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주께서 내게 원하시는 모든 것은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주님, 이 상황은 내게 너무나 큰 마음의 고통을 줍니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문제 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아뢰기를 멈출 때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방해를 받지 않으시고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위해 나를 사로잡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나를 낮추실 수도 있고 높이실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단지 내게 주님 자신과 주님의 선하심을 향해 확실한 믿음만을 원하십니다. 자기연민은 사탄적인 것입니다. 자기연민에 빠지면 이 세상을 향한 주님의 목적을 위해 쓰임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이 세상 안에 또 다른 나의 세상을 구축한다면 하나님은 결코 그 세상에서 나를 나오게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의 세상에서 나가면 위험에 처해질까봐 두려워 떨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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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Sacred Service" (골 1)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 now rejoice in my sufferings for you, and fill up in my flesh what is lacking in the afflictions of Christ… —Colossians 1:24

Colossians 1:24-29

(골 1:24-29, 새번역)

[24] 이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하여 내 육신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25] 나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파하게 하시려고 내게 맡기신 사명을 따라,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27]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28]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권하며,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칩니다.

[29] 이 일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작용하는 그분의 활력을 따라 수고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해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 내 육체에 채우노라 _골 1:24

주님의 일꾼은 희생적 ‘중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주님과 구속의 실체에 일치됨으로 주께서 그 일꾼을 통해 계속적으로 생명을 창조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일꾼의 인격이 뛰어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 아니라 그 일꾼의 삶의 요소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실체가 다른 사람에게 임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역사 속에서의 주님의 삶과 죽음을 선포할 때 우리의 말씀은 희생적인 요소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포된 이 말씀을 주님의 구속의 바탕 위에 사용하셔서 다른 방법으로는 이룰 수 없는 새 창조를, 그 말씀을 듣는 자들 안에 행하십니다. 만일 예수님에 관한 계시 대신에 사람의 삶 속에 나타난 구속의 결과들을 선포하면, 그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는 새 생명이 아니라 세련된 영적 문화입니다. 이러한 선포는 다른 영역에 있는 것이므로, 성령께서 그 메시지를 증거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할 때 오직 주님만이 그 진리를 듣는 영혼들 안에서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키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인격은 참 대단하군! 아주 매력적이야!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역사할 기회를 얻겠습니까? 즉, 인간적 매력으로 사람을 끄는 것은 복음의 선포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복음이 역사할 수 없습니다. 만일 누군가 자신의 인격으로 사람을 끌면, 그의 호소력은 그의 인격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과 하나가 되면 사람을 끄는 것은 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위험은 언제나 사람이 영광을 받으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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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성령의 간구 - The Unrivaled Power of Prayer" (롬 8)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We do not know what we should pray for as we ought, but the Spirit Himself makes intercession for us with groanings which cannot be uttered. —Romans 8:26

Romans 8:18-30

(롬 8:18-30, 새번역)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_ 롬 8:26

우리는 성령에 의해 기도의 힘을 얻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성령께서는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기도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거듭나 성령께서 거하시게 될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해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간구하십니다.

당신 안에 계신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의식하며 드리는 기도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기도를 찾기 위해서 당신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성령은 중보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전으로서 성도의 몸을 필요로 합니다.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이라”(고전 6:19).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실 때 성전 안에서 장사하기 위한 여러 기구들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께서도 당신이 당신의 몸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사고 파는 자들을 가차없이 쫓아내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마 21:13).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인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주를 위해 우리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의식할 수 있는 삶의 부분이 비록 우리 인격성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전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부분을 돌보시겠지만, 우리의 의식적인 삶의 영역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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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성령 대신에 나서지 마십시오! - The Undetected Sacredness of Circumstances" (롬 8)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We know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to those who love God… —Romans 8:28

Romans 8:18-30

(롬 8:18-30, 새번역)

[18]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했지만, 그것은 자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신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21]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22]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_롬 8:28

성도의 삶에 발생하는 상황들은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것입니다. 성도의 삶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당신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으로 인도하십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그 상황을 이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정한 장소와 사람들과 환경 속으로 인도하시는 이유는,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중보 기도하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절대로 그 상황을 당신의 손으로 막으면서 “이 상황을 내 힘으로 해결해야겠다. 이 상황을 지켜보며 막아야 하겠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중보기도할 때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당신 주위에 배치하시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져가,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하여금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자신의 자녀인 성도들이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분명한 자세를 취하지 않음으로 또는 주를 위해 성령 대신에 일하려고 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어렵게 하는 것은 아닙니까? 나는 중보 기도를 통해 내가 해야 할 부분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처한 상황과 접하는 사람들을,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나는 내가 의식할 수 있는 삶의 부분을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해야 합니다.

당신의 중보 기도와 나의 중보 기도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중보 기도가 당신의 것이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각 개인의 특별한 삶 가운데서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이러한 중보 기도가 없다면 누군가는 영적으로 기갈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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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내가 처한 상황 속에서- Intimate Theology" (요 11)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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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Do you believe this? —John 11:26

John 11:17-27

(요 11:17-27, 새번역)

[17] 예수께서 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 속에 있은 지가 벌써 나흘이나 되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오 리가 조금 넘는 가까운 곳인데,

[19] 많은 유대 사람이 그 오라버니의 일로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라도, 나는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23]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이것을 네가 믿느냐 _요 11:26

마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주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를 치유하셨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었고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을 더욱 친밀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르다의 믿음은 미래에 성취되는 것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인도하여 그녀의 믿음을 인격적인 소유로 만드십니다. 그 후 서서히 그 믿음을 특별한 유업과 합치십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주님께서 당신을 다루실 때에도 이러한 면들이 있습니까? 당신이 주님과 인격적인 친밀함을 맺도록 주께서 가르치십니까? 주님께서 마침내 이 질문을 하십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당신을 의심케 하는 시련들은 무엇입니까? 마르다처럼, 미래만을 향했던 당신의 믿음이 당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당신을 사로잡는 말씀으로 인해 주님을 향한 인격적인 믿음으로 바뀌었습니까?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해 개인적인 필요가 생길 때까지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믿는 것은 전적으로 맡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지적인 학문 분야에 나 자신을 맡기면, 나는 학문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모두 배제합니다. 어떤 개인적인 신념에 나 자신을 맡기면,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확신에 몰입하며 타협을 거부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관계에 나 자신을 맡기면, 영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오로지 그분의 지배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때, 주님은 내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나는 그때 믿음이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신뢰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던가를 깨닫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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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까? - Partakers of His Suffering" (벧전 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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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but rejoice to the extent that you partake of Christ’s sufferings… —1 Peter 4:13

1 Peter 4:12-19

(벧전 4:12-19, 새번역)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 가운데에 아무도 살인자나 도둑이나 악을 행하는 자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서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6]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17]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마지막이 어떠하겠습니까?

[18] "의인도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면서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조물주께 맡기십시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_벧전 4:13

당신이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전혀 의미 없는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당신을 주님께 유익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당신은 어떤 일을 만나도 놀라지 않게 됩니다. “오, 나는 이 사람을 대할 수 없어요!” 왜 할 수 없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셨는데, 당신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리석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보통 사람들의 고난과 다릅니다. 주님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고난받는 그러한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연결이 되어 있어야, 주께서 우리를 다루시면서 무엇을 추구하시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교회사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회피해 왔습니다. 인간들의 쉬운 지름길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고통의 방법으로서 ‘길고 먼’ 길로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야망을 제거하셔도 괜찮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결심을 초자연적인 차원으로 승화시키시는 것을 허락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시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인도하시는지 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그러한 고통들을 허락하시는지 그 당시에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소간 오해 가운데 그 고난을 지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밝은 장소로 나아왔을 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계셨는데, 왜 나는 몰랐을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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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예수님의 종 - A Bondservant of Jesus" (갈 2)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Galatians 2:20

Galatians 2:15-21

(갈 2:15-21, 새번역)

[15] 우리는 본디 유대 사람이요, 이방인 출신의 죄인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 ⑭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⑭또는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것' 또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으려고 하다가,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8] 내가 헐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면, 나는 나 스스로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19] 나는 율법과의 관계에서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의롭다고 하여 주시는 것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_갈 2:20

이 말씀은 나의 독립을 내 손으로 부수고 최상의 주 예수님께 순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나 대신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 년 365일 내내 이 자리까지 이끄시지만 강제로 하지는 않으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나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완전한 충성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내 안의 독자성이라는 껍질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자유함 가운데 나의 인격적 본성을 주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내 마음속에 갈등이 없습니다. 이것이 강한 성도를 만드는 비결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에 있어서 “나(예수님)를 인하여” 하는 충성의 참의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자아의 부서짐이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모든 것이 거짓 경건입니다. 내가 결정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포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겠습니까? 자아가 부서지든 상관하지 않겠습니까? 자아 실현을 버리는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초자연적인 하나됨의 실제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증거가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바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실체입니다.

기독교의 열정은 마음을 다해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아직 성도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학생이 일 년에 한 명만 있어도 하나님의 ‘성경대학’이 존재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대학은 조직 및 학문으로서의 가치로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대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사람들을 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시도록 합니까? 아니면 당신이 원하는 미래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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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합니까? - Obedience or Independence?" (요 1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If you love Me, keep My commandments. —John 14:15

John 14:15-31

(요 14:15-31, 새번역)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④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 ④'변호해 주시는 분' 또는 '도와주시는 분'

[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⑤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 ⑤또는 '가운데'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22]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물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는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2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24]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한다. 너희가 듣고 있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나는 이 말을 너희에게 말하였다.

[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27]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28]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온다고 한 내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내 아버지는 나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29] 지금 나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말을 많이 하지 않겠다. 이 세상의 통치자가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

[31] 다만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그대로 내가 행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일어나거라. 여기에서 떠나자."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_요 14:15

주님은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주 강하게 말씀하시지만 절대로 강제로 시키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하나가 된 마음 가운데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님께서는 제자도를 말씀하실 때마다 언제나 ‘만일’이란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당신이 원하지 않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눅 9:23).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 자기 권리를 포기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영원한 신분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 속에서 주님께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는 비결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주께서는 엄중하게 말씀하십니다(눅 14:26 -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절대로 이 말씀을 하신 주님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 말씀을 해석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규율을 주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신 것입니다. 만일 주님과 나의 관계가 사랑이라면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할 것입니다. 만일 주저한다면 이는 내게 주님 외에 주님과 경쟁 상대인 다른 사랑의 대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다른 대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그분께 순종할 수 있도록 돕지 않으시기 때문에 내가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주께 순종할 때 나는 영적 사명을 이루게 됩니다. 나의 개인적인 삶이 사소한 일들로 가득 차서 자질구레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상황들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면, 그 상황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창문들이 됩니다. 언젠가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로 뵈올 때 나는 나의 순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았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이 한 영혼의 순종으로 나타나면 그곳에서는 언제나 창조가 발생합니다. 만일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면 하나님의 구속은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에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순종의 행위 뒤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실체’(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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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오직 믿음으로 걷기 - The Trial of Faith" (마 17)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Matthew 28:19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Matthew 17:20

Matthew 17:14-20

(마 17:14-20, 새번역)

[14] 그들이 무리에게 오니,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15] "주님, 내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간질병으로 몹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에 빠지기도 하고, 물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아이를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같이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18] 그리고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귀신이 아이에게서 나가고, 아이는 그 순간에 나았다.

[19] 그 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께 다가가서 물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에서 저기로 옮겨가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요, 너희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_마 17:20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고 상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믿음의 초기 단계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에 의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통해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성도라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과 접촉하도록 하기 위해 종종 당신의 경험의 밑바닥을 흔들어놓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주님의 축복만을 누리는 감상적인 삶을 살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 생활의 초기에는 약간의 태양이 내리쬐는 경험 속에서 그 안에 믿음이 있다는 느낌과 함께 얕고 뜨거운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때는 빛이 가득하고 달콤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직 믿음으로만 걸을 수 있도록 가르치시기 위해 주님의 뚜렷한 축복들을 거두어 가십니다. 그 결과 당신이 오직 믿음으로 걷는 것을 배우면, 당신은 이전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해 기쁨을 느꼈던 때와 스릴 넘치는 간증을 하던 때보다 훨씬 더 하나님께 귀중한 사람이 됩니다.

본질상 믿음은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믿음의 실제 시험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는 데 있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분명하게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역사하는 믿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고립된 기간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때 믿음의 시험을 일상적인 삶의 훈련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사실 우리가 믿음의 시험이라고 부르는 것들 중 대부분이 모든 삶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일 때도 많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과 모순되는 불의하고 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시더라도 여전히 나는 주를 의지하리라”(욥 13:15). 이것이 성경 전반에 걸쳐서 말하는 가장 고상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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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상식과 믿음 - Faith" (히 11)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Him… —Hebrews 11:6

Hebrews 11:1-40

(히 11, 새번역)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①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 ①'실상, 실체, 보증'으로 번역할 수도 있음

[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④증언되었습니다. /④또는 '인정'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⑨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겨두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 및 맏배를 멸하는 이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 이레 동안 여리고 성을 돌았더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31] 믿음으로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호의로 영접해 주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34] 불의 위력을 꺾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 데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35] 믿음으로 여자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가족을 다시 맞이하였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37] 또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질을 당하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39]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40]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_히 11:6

상식과 상반되는 믿음은 광신입니다. 믿음에 상반되는 상식은 이성주의입니다. 믿음의 삶은 이 두 가지를 바른 관계로 인도합니다. 상식과 믿음은 같지 않습니다. 그 둘은 각각 자연 세계와 영적인 세계와 연결됩니다. 감정적 충동과 영감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은 상식이 아니라 계시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상식이 다다를 수 없는 곳까지 닿습니다. 믿음의 실체가 현실로 드러나려면 믿음은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하나님의 섭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니는데, 완벽한 믿음이 성도의 삶에서 실제로 드러나게 합니다. 이 믿음은 언제나 개인적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믿음이 자신의 자녀들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이것이 그분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식적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진리를 보여주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실질적 경험 가운데 증거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에 두는 놀랍도록 활동적인 원칙입니다. “주님, 주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는데(마 6:33), 제게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이론적이며 추상적인 믿음을 개인의 믿음으로 만들려면 ‘가끔’이 아니라 ‘항상’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상황을 조성하시고 우리를 그 속으로 밀어넣으십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속성은 믿음의 대상을 실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까지 그분은 단지 추상적인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우리는 믿음을 통해 실제를 소유하게 되고 이때 믿음은 무한하게 됩니다. 믿음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사람의 전 인격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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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대속의 의미 - Substitution" (고후 5)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He made Him who knew no sin to be sin for us,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2 Corinthians 5:21

2 Corinthians 5:11-21

(고후 5:11-21, 새번역)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해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_고후 5:21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현대의 관점은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분이 동정심이 아니라 바로 우리와 일치가 되심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고 봅니다. 곧 주님은 죄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은 예수님의 죽음 때문에 사라집니다. 주님의 죽음은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주님의 순종의 결과이지 우리를 향한 동정심의 결과가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실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순종이나 헌신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죽음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오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께서 세상의 죄를 지기 위해 오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의 계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자들에게만 해당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에 대해 절대로 아버지를 보여주는 분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걸림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22-24).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나는 자연스럽게 형벌에서 자유하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은 “주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고후 5:15)는 것이고, 나는 주님의 죽으심과 일치가 됨으로써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주님 자신의 의를 부여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속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해 죄를 삼으신 것”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조성되도록 결단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역의 효력이 내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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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선교사의 열정과 도전 - The Method of Missions" (마 28)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Matthew 28:19

Matthew 28:16-20

(마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다.

[17]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8]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가르쳐 지키게 하라 _마 28:19-20

예수 그리스도는 “가서 영혼을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고-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사역입니다-“가서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곧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이때 당신 자신이 먼저 제자가 되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만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첫 번째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은 악령들이 그들에게 순복하는 것을 보고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사역이 성공했다고 기뻐하지 말라. 가장 큰 기쁨은 너희들이 나와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단 한 가지 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영혼을 향한 열정을 가진 자들 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열정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관점을 갖도록 사람들을 회심자로 만들겠다는 욕망에서 온 열정도 있습니다.

선교사에게 가장 큰 도전은, 사람이 구원받기 어렵다거나, 신앙을 버리는 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가 어렵다거나, 무관심과 냉담이 너무 깊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를 끊임없이 유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마 9:28라고 주님은 계속 물으십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개인적 상황에 다 적용됩니다. 한 가지 위대한 도전은 “나는 나의 부활하신 주님을 아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내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 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너무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충분히 지혜롭습니까? 아니면 선교사를 향한 유일한 부르심 곧 예수 그리스도만을 무한하게 신뢰할 수밖에 없는 그 위대한 초자연적 자리를 포기하려고 합니까? 만일 내가 다른 수단을 취한다면 나는 주님에 의해 마련된 모든 수단들을 다 저버리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마 28:18-19).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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