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Frontier Church of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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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예배] "가상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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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예배

"가상칠언 말씀 묵상과 선교적 삶을 위한 기도“

 

□ 예배의 시작

"어둔 세상에 생명의 빛을 밝히신 예수님" [촛불 밝힘]

□ 찬양

□ 말씀과 기도

"가상칠언 말씀앞에서 하나님의 음성 듣기"

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 회개함

✝ 용서의 말씀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사 53:5-6)

우리의 음성으로 <다함께 기도>

“길을 잃고 자기 중심성으로 살아온 우리의 모든 죄를 고백하오니 십자가 보혈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죽음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용서의 확신

  하나님께서는 요한일서 1장 9절에서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받아들이십니까? [아멘]
당신은 당신 자신을 용서하십니까? [아멘]

Ⅱ.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임

[시편 22편 말씀 읽기]


[가상칠언 말씀 앞에서 ]

✝첫 번째 말씀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 그리스도 Bearing the Cross 눅 23:34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십자가 사형 선고, 배신과 체포, 결박과 조롱, 채찍질에 가시면류관까지 쓰고서
홀로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걸어가시는 예수님.
십자가에 매달린 우리 주님이 비겁한 침묵과 배신으로 무장한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남기신 첫 번째 말씀은 용서입니다.

[기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지금 이 시간 겸손히 기도합시다

✝두 번째 말씀

 갈보리 Calvary 눅 23:4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숨을 쉬기 힘든 그 순간에도 주님은 한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천국의 문이 되셨습니다.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하늘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우리 각자의 소명을 기억하며 기도합시다.

✝세 번째 말씀

 슬픔 Mouring 요 19:26-27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깊은 슬픔에 잠겨 눈물 흘리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어머니를 예수님은 “그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하십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천국의 문을 여시는 목적을 이루시면서도 인간의 도리를 다하시는 모습입니다.

[기도] 주님의 말씀 대로 살지 못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기도합시다. 
 

✝네 번째 말씀

 십자가형 The Crucifixion 마 27:46 막 15:3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은 “우리가 죄로 인해 죽어가며 절규해야 할 고백”을 대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영원한 본향으로 향하는 길을 여셨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며 기도합시다.

✝다섯 번째 말씀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 Christ on the Cross 요 19:28

“내가 목마르다”

십자가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신 주님은 모든 것을 비우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목마른 자에게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되셨습니다. 

[기도]  우리가 어떤 모습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간절히 기도합시다.

✝여섯 번째 말씀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2 Christ on the 요 19:30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간의 아들로 오셔서 모든 사명을 다 마치신 우리 주님이 죽어가며 남기신 그 말씀입니다.

[기도]  우리 모두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각자에게 허락해주신 부르심과
삶의 의미를 이루기 위해 조용히 기도합시다.

✝일곱 번째 말씀

 그리스도를 애도함(Lamentation) 눅 23:46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모든 것이 멈췄던 그 시간,  돌아가신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애통하는 그 시간
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며 숨을 거두신 우리 주님을 지켜보는 그 시간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그리고 과연 죽음은 그 모든 것의 끝이란 말입니까? 아니면 부활이 있습니까?

[기도]  주님의 죽음앞에서 침묵으로 기도합시다

[시편 22편 말씀 읽기]


Ⅲ.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함 / 선교적 삶의 부르심에 응답

마주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예수님의 눈빛 그 분이 우리에게 물음을 던지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다같이]  나를 그리고 우리 모두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눈빛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일상과 일터에서 선교적인 삶을 실제적으로 살아갈 것을 고백합니다. 

□ 성찬례

성찬의 말씀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20)

“예수께서는 또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 잔을 그와 같이 하시고서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그러나 보아라, 나를 넘겨줄 사람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다.”
(누가복음 22:19-21)

성찬의 기도

"우리가 받는 떡과 잔 위에 성령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찬의 감사를 드린 것처럼 어둠앞에 있을 지라도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의 문을 열어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이신 생명과 구원의 떡과 잔이신 예수를 우리의 삶 전체에 깊이 깊이 받아들이도록 계속해서 우리를 변화시키소서”
”우리가 받은 선물인 예수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살게 하소서”

성찬을 받음

“기도 자리(prayer seat)”로 나와서 먼저 기도합니다.
성찬에 참여한 후에 자리에 돌아갑니다.
*앉은 자리에서는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 찬양

□ 축도

Ⅳ.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나아감

오늘 성금요일 예배는 부활주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죽음보다 강한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오심기도]

“나는 죽었습니다.
제가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저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슴으로 만나서 따라가며 간증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영광스런 승리를 노래합니다.
아멘 아멘

[축도]

“축도”후에 침묵 가운데 계속하여 기도를 드리시다가 자유로이 마치시기 바랍니다.